
나를 가장 비참하게 만드는 것은 학교에 와서 인간들 사이에 끼여서 하루의 생활을 한다는 그 자체다. 산다는것에 의미를 잃은 지는 이미 오래지만, 삶을 단순히 끝내기는 싫다. 하지만 여러 사람들에게 나의 존재란 아무 쓸모가 없다는것을 생각할 때 친구들 앞에 서기가 두렵고 또한 처참함을 느끼게 된다. 가끔은 누가 옆에 있어 주기를 바라는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나는 늘 혼자 있어야 한다고 속삭이는 또 다른 내가 하나 있음을 느낀다.
부모가 싫다 선생님들은 나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 그럼으로 나를 구해줄 사람을 찾을 수 없다. 난 살고싶다. 그러나 나에게 속삭이는 또 다른 내가 다시금 나에게 속삭인다. 살아봤자 인생은 별거없다고. 너의 문제는 도저히 해결될 수 없다고. 세상은 모순투성이고, 넌 잘못태어난 아이라고. 아아, 죽음..., 오직 죽음만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세상 살기가 싫다. 난 이제 죽음을 향해 달려갈 준비를 끝냈다. 죽음을 준비하면서도 난 \'인생은 허무한것이 아니야. 가지마.\' 라는 소리를 바라고 있다. 그리고 들려오는말, \'가지마.\' 그러나 난 이미 죽음을 되돌릴 수 없었다. 내게 마지막으로 들려줬던말, \'가지마\' 를 품에 안고 세상을 떠난다.
안녕하세요. 0.2% 입니다. 1월 30일이 제 생일이라 언제 한번 글을 쓰려고 했는데 이제서야 쓰네요. 그리고 샤이닝 아머님과는 화해하지 않겠습니다. 마음대로 하세요 라는 말이전 좀 싫게 들렸거든요. 물론 기분 안나쁘시겠지만 다신 말 안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