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놈은 경계심을 풀고 자기소개를 주고 받았다.
녀석은 이름은 카브.
처음 그 녀석은 레안.
레안과 카브는 형제 사이라고 한다.
그리고 더 이어서 여기까지 온 이유를 설명하려는 찰라
어딘가에서, 무너지는 것 같은 큰 소리가 들렸다.
뭔가가 위협적인 소리였다.
소리를 듣는 카브는 어서 이곳을 피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나는 무슨 일인지 상황도 제대로 파악도 못한 체
레안을 업고, 숲으로 들어가 작지도 크지도 않은 동굴 안으로 숨었다.
동굴은 상당히 어두웠지만
어둠보단 이상한 소리에 공포감이 사로잡힌 듯,
카브는 빛도 안들어오는 컴컴한 동굴 안으로 계속 들어갔다.
그렇게 정신없이 도망가다가
카브는 레안을 잠시 보고는,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내였다.
카브와 레안은 이 위쪽에서 살다가 이쪽으로 왔다고 한다.
다름이 아니라 평범하게 살고 있던 둘은
어느날 카브가 주변에서 먹을 것을 구해올려 잠시 레안을 혼자 두고 떠났는데
그게 잘못 이라는 듯, 잠시 후 카브가 돌아왔을 때는 전쟁이 난 것 처럼 엉망진창이라고 한다.
도대체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던 그때 저 멀리서 레안이 보여
카브는 얼른 달려가보았다고 한다.
하지만 레안은 카브를 못보고 누군가와 계속 맞붙어 싸우고 있었다.
어떤 흉폭한 녀석이였다고 한다.
레안은 심한 흉터를 겨우 부축이고 있었다고 한다.
상황은 더욱 더 안좋아져갔다.
그 때 레안은 치명타를 맞고 쓰러졌다.
나는 얼른 레안을 붙잡고 정체 모를 누군가에서 도망쳤다고 한다.
도망치던 와중, 레안은 정신을 차리고 둘은 근처 풀숲에 몸을 숨겼다.
레안은 말하였다.
흉폭한 그 녀석은 중간에 갑자기 등장해 주변을 살피고 근처에 있던 자신에게 다가왔다고 한다.
레안은 뭔가 모르게 본능적으로 위화감이 들었다고 하였다.
녀석은 레안에게 뭔가 있다는 듯이 모습을 보곤 살짝 입고리가 올라가며
그 놈이 말하였다.
"배신자"
그리고선 레안을 무차별로 공격하였다고 한다.
이게 무슨 일인지도, 정신도 없던 그 때
다른 소리가 들렸다.
발소리가 들린다.
그 소리는 점차 이쪽으로 다가왔다 한다.
풀의 소리 하나하나가 더욱 더 커지는 순간이였다.
카브는 여기서 끝이구나 생각하는 그때였었다.
뒤에서 발소리가 끊켜지는 것이다.
아무런 생각이 안들때 쯤,
무언가가 이상하게 되게 조용하다는 것을 깨다랐다고 한다.
그리곤 아무것도 앞이 안보였다.
카브는 운명이 여기서 끝난 줄 알았다고 한다.
그리고 시간이 흘르고
정신을 차리자 레안은 온데 간데 없고
카브 혼자 풀 뒤에 쓰러져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레안을 찾아보았지만 아무도 없었고
하루하루 계속 찾아 다니였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 근처로 오자 레안의 흔적이 발견되고
여기를 찾다가 지금 발견한 거라고 한다..
그리고 도망가야한다는 이유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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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윈디입니다!
오늘은 카브와 레안을 중심적으로 대하여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오늘도 재미없는 소설 봐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