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는 토론이어서 대화체임 양해를 부탁함

에메랄드: 저기 데빌 후보께서는 이렇게 말하셨습니다. 그쪽 땅의 경도가 커 그 하천 하부에 지하철을 건설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하셨는데...의원님이 제시한 자료에는 경도의 평균치만 제시되어 있었습니다. 즉 그쪽 하천 주변의 땅이 모두 의원님이 제시한 경도를 가지지않을 거란 말이죠. 제가 아리골ㄴ 하천 주변에 암맥이 있는데 그쪽에는 암석이 많아서 당연히 조사결과 그쪽 땅의 경도는 높게 나왔죠. 하지만 하천바로 옆의 땅의 경도는 매욱 약했습니다. 즉 의원님이 제시한 평균치로 공사를 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데빌:허허 그것은 말입니다 어...허허 우리가 기존에 쓰던 NATM 공법 말고 실드 TBM 방식을 사용함면 되요 하하( 보통이 아니잖아?)

에메랄드: 의원님 왜 그방식이 해결책인지 말씀해주십시오.

데빌: 어어 우리가 기존에 쓰던 NATM 공법은 지반이나 암반에 구멍을 뜷어 화약을 삽입시킴으로써 구멍을 만들고 거기다가 콘크리트를 덮어 씌워 하는 방식이어서 지면에  무리하게 충격을 주어 연약한 지반에 쓰일 수 단점이 있는 반면 실드 TBM방식은 그라인더형 굴삭기로 땅을 판 다음 굴착기로 땅을 긁어나가면서 세그먼트라는 콘크리트 조각을 끼워넣는 방식이어서 굳이 지지를 해주는 기반이 없어도 세그먼트가 지지기반을 형성해주고 무리하게 땅에 지장을 주지 않아 적합한 방식입니다. ㅎㅎ

에메랄드는 씨익 웃고 반박한다

에메랄드: 의원님 제대로 조사를 안하셨군요. 그 건설 방식은 해저터널을 만들떄 쓰는 공법입니다. 그렇기에 장비가 커 장비 조립에만 4주가 걸리고 헤체에만 2주가 걸리고요. 그렇기에 장비가 크고 복잡하고 지하철이 들어설 곳은 길목이 좁아 장비가 들어서지 못해 건설을 할려면 주변 건물까지 없애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데빌:흠흠!!

에메랄드는 바로 번개고룡이 제시한 공약에 태클을 건다.

에메랄드: 의원님이 말씀하신 개발지역 말인데요... 그곳은 천연기념물 신크리센트가 사는 곳입니다... 그래서 이나라 설립 초기부터 그쪽 지역은 그린벨트로 묶여 개발제한이 된거구요...

번개고룡 이녀석 그냥 뱉은 말이라 아무 반박도 못하고 "흠흠"만 거린다.

에메랄드:의원님?

번개고룡은 어차피 당의 후원자의 아들이라는 명목으로 실력은 별개로 공천을 받은놈이었기 때문에 아무 공약이나 지껄여 논리적으로 반박을 하는 에메랄드를 당해낼 제간이 없어었다......

번개고룡 그냥 고개를 돌린다. 이번토론방송을 통해 비춰진 토론을 피하는 번개고룡의 모습은 시민들의 마음을 돌리기 시작했고 번개고룡의 지지율은 어느정도 반박하던 데빌에게 조금 갔고 대부분의 지지층은 에메랄드로 갈아타기 시작했다.

그리고 토론 1주일 후  지지도 결과!! 

데빌36% 에메랄드 34% 무소속 신 크리센트 15% 여당의 지지를 받아도 번개신룡은 10% 밖에 안나오는 처참한 결과를 맛보아야 했다.

다크닉스가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 토론을 잘 해낸 에메랄드를 칭찬한다."잘했어 요놈아!!, 밤새서 상대방의 공약을 분석해낸 결실을 이루게 됐구나!!! 아직 데빌보다는 지지율이 안나와도 지금 여론상태로라면 분명 지지율이 데빌보다 앞설 수 있을거야!!!"

민중당 드래곤들이 박수를 치며 "에메랄드!!!"를 외치며 에메랄드를 축하해주고 당대표인 크레센트는 "잘했어요... 이제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에메랄드는 그후 지역구민이 자주 오가는 유타호수 골목가에 자신을 어필하기 시작했다.  tv에서 본 에메랄드의 능력을 본 시장상인들은 에메랄들의 굳건한 지지층이 되주었다.

그리고 정치계의 신화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첫문장이 완성되기 시작해간다.

???: 지금부터 이걸 뿌려 그녀석이 당선될 빠에야 그냥 자유당의 데빌이 되는게 나아...

그리고 4일후 대망의 보궐선거 투표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