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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자의 습격 15화

0 여의주황검2
  • 조회수412
  • 작성일2020.10.04

지난 이야기 : 다크닉스 일행은 감염이 지속 중이긴 하지만 이성이 남아있는 '좀비 드래곤'을 데리고 다니기로 결정하게 된다. 하지만 그게 정말 좋은 선택일까?


글리치 : 일단 좀비 드래곤인지 뭔지 하는 언데드를 데리고 다니기로 했는데 어떻게 할 거냐? 저 녀석이 한 녀석이라도 물면 큰일인데.




다크​닉스 ​: 일단 혹시 모르니 입마개라고 씌워두자. 녀석에게는 답답하겠지만 ​안전을 위해서니.




닌자 ​: 그건 그렇고, 검문소 문지기로 보이는 머리 세 개 달린 녀석이 어째서 블레이드를 알고있는 거지? 분명 처음 만났을 텐데


​블레이드 ​: 모르는 것이 이상하지. 그 녀석은 내가 어릴 적에 알던 사이였으니까. 비록 좋은 과거는 아니지.


​고​: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데?


​블레이드 ​: 내가 해치였던 시절에 그 녀석은 자신의 떨거지들과 함께 날 집단으로 따돌렸지. 이유는 단순했어. 단지 내 몸에 칼날이 달려 있다는 이유였지.


​라타니움 ​: 그래서 어떻게 했는데?


​블레이드 ​: 해츨링이 될 때도 계속되자 결국 녀석들의 등쌀에 못 참아 녀석과 단판 결투로 끝내자고 했지. 녀석은 거절하기는커녕 단박에 수락했지. 아무래도 이 결투로 날 끝장을 내려고 작정한 것 같았어.


​글리치 ​: 그래서 대판 싸운 결과는 뭐였나?


​블레이드 ​: 녀석이 선제공격으로 내 다리를 차례로 물기 시작했어. 내가 전신이 칼날이라고 하지만 녀석은 날 잘 알고 있다 보니 칼날이 나지 않은 곳을 알고 있더라고.


닌자 ​: 그렇다는 것은 궁지에 몰렸다는 거네. 그래서 무력하게 진 거야?


​블레이드 ​: 아니 녀석이 공격하려고 한 순간 나는 있는 힘을 다해 녀석의 눈을 향해 있는 힘껏 '쇼크블레이드'를 사용했지. 그때부터 녀석은 모든 눈에 칼에 베인 듯한 흉터가 생기게 되었지. 그리고 녀석은 눈에서 피를 흘리며 죽은 듯 움직이지 않았지 . 그리고 더 이상 녀석은 내가 있는 곳 근처에도 얼씬거리지 않자 난 녀석이 죽은 줄 알았어. 그런데 살아 있었을 줄은 상상도 못 했지. 테러리스트가 되었다는 것은 더더욱 예상 못 했고.


​글리치 ​: 어쨌든 내가 혜성처럼 등장해서 녀석을 확인사살했잖냐. 이제 그 놈은 신경 끄자고.


다크​닉스 ​: 일단 우리가 있는 위치 근처에 연구소가 있어. 예전에 찾은 드라고노이드라던가 지금 데리고 있는 좀비 드래곤에 대한 실마리가 있을 지도 모르니 그 곳으로 가보자.


​닌자 ​: 그 연구소 근처에 언론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 쓸만한 정보가 있을 지 모르니 그곳도 수색하는 것이 좋겠어.


​고​신 ​: 문제는 그 곳에는 한 때 맹독성 가스가 폭발했던 지점이라는 거야. 그곳에 감염자가 있다면 분명 돌연변이가 일어났을 수도 있으니. 최대한 조심해서 횡단하는 것을 목표로 서둘러 출발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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