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GON VILLAGE

  • 스토어

  • 틱톡

  • 플러스친구

  • 유튜브

  • 인스타그램

소설 게시판

  • 드래곤빌리지
  • 뽐내기 > 소설 게시판

유저 프로필 사진

Gespräch-프롤로그

0 6.475
  • 조회수360
  • 작성일2014.02.07

 

길을 잃었다.

하늘은 주황빛으로 물들었다.

\'노을을 감상할때가 아닌데.\'

오늘따라 하늘은 더 아름답게 빛났다.

해가 질때 쯤이었나.

길이 나오는듯 했다.

\'숲에 이런길이 있었나?\'

길은 어둠속에서 빛나 보였다.

길을 따라갔지만 마을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 길을 발견하지 않았다면 나는,

그저 평범한 드래곤이었을 것이다.

 

 

\"안녕?\"

길이 좁아질 쯤, 작은 들판이 나왔다.

나무 그루터기 하나, 그 위에 아름다운 드래곤이 앉아 있었다.

\"길을 잃은거야?\"

\"네.....\"

얼떨결에 대답해 버렸다.

그 드래곤은 미소지었다.

\"저기, 저길을 따라가.\"

그 드래곤이 알려준 길도 빛나고 있었다.

나는 그길을 따라갔고, 마을이 나타났다.

지쳤던 나는 집으로 들어가자마자 잠들었다.

 

 

\'하암.....\'

무언가 기분나쁜 꿈을 꾼것 같았다.

그런데도 그 꿈은 기억나지 않는다.

\'이쯤이었나?\'

그 길은 어제처럼 빛나지 않았다.

길을 또 잃을까 걱정되었지만, 그 드래곤을 또 만나고 싶어 숲 속으로 들어갔다.

10분쯤 지났을까.

역시 나무 그루터기에 그 드래곤이 앉아있었다.

\"안녕? 이번에도 길을 잃은거야?\"

오늘따라 그 드래곤은 아름다웠다.

\"아니오.\"

\"혹시 나를 만나고 싶어서?\"

그 말을 듣자마자 내 얼굴은 빨갛게 달아올랐다.

\"후후, 기다렸어.\"

무슨 이유인지 그 드래곤은, 젼혀 낮설지 않았다.

\"반가워요.\"

\"나도, 반가워.\"

혹시 그녀도 나를 기다렸던 것일까.

\"그래, 나도 기다렸어.\"

\"어...어떻게...\"

내얼굴은 다시 달아올랐다.

\"여기 사시는 건가요?\"

\"응.\"

\"왜 마을에 안 살고....\"

\"나는 이 숲을 벗어나지 못해.\"

\"왜죠?\"

\"몰라, 예전부터, 내가 이 숲을 나가면 나무들이 시들어 버리는걸.\"

\"그렇군요....\"

으... 어색해...

해가 또 지고있다.

\"안녕.\"

\"안녕히계세요, 내일 또 올게요.\"

 

댓글0

    • 상호 : (주)하이브로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432 준앤빌딩 4층 (135-280)
    • 대표 : 원세연
    • 사업자번호 : 120-87-89784
    • 통신판매업신고 : 강남-03212호
    • Email : support@highbrow.com

    Copyright © highbrow,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