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언제나 그렇듯 그렇게를 읽어주시는 독자분들께 감사의 말 남깁니다 ㅎㅎ
우리는 언제나 그렇듯 그렇게는 로맨스 소설이며, 한 부분도 대충 하는 법이 없이 세세하게 작성하느라 분량이 길어질 수 도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이 소설을 오늘 처음 접했다면 잠깐!
https://www.dragonvillage.net/talent/board/novel/?mode=read&b_no=24769&
https://www.dragonvillage.net/talent/board/novel/?mode=read&b_no=24771&
이 화들을 먼저 읽고 와주세요~~ 차례대로 링크 첨부해두었습니다!!
인조는 크게 소리를 내쳤다. " 우씨!ㅣㅣㅣㅣㅣ!!! 야 현우야!! 이건 너무한거 아니냐고!! " 조현우는 손을 털었다.
" 이게...! 무시를 해!! " 화가 난듯 하였다. 난 조현우가 이렇게 멋지고 능력있는 면도 있는 줄은 몰랐다. 난 조현우가 한 순간 멋있게 보였다.
그리고 3초있다, 현실로 복귀하여, 볼싸대기를 스스로 때리며 정신을 차렸다. 이 모습을 조현우가 보고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다.
삐이이이이이익! 상대팀 중앙볼로 다시 경기는 시작되었다. 인조는 매우 빠르고 정교하게 드리블을 완성 시키며, 하나하나 돌파하기 시작하였다.
헛다리를 여러번 쳐서, 빈틈이 보이는 순간 그곳으로 공을 집어 넣은 뒤, 빠른 속도로 수비수들을 제쳤다. 그리고는 내 앞을 돌파하려고 하자, 난 최대한
길을 내주지 않으려고 달라붙었다. 인조가 몸으로 내쳐서 날 뚫었다. 난 그 순간 몸의 중심을 잃어서, 넘어졌다.
넘어지려는 순간 조현우가 날 붙잡았다. " 위험해..! " 시크하였다. 난 조현우에게 민망한 표정으로 고맙다는 말을 수줍게 내뱉었다.
" 오~~~ 둘이 무야무야!! " 주위에 있던 아이들이 소리를 내쳤다.
그 순간, " 에이~ 현우가 아쉽지~ㅎㅎ " 바로 백설현이였다. 난 경황이 없어서 설현이가 그렇게 말하는 줄도 몰랐다.
조현우는 터벅 터벅 백설현에게 다가갔다. 그리고는 백설현을 빤히 바라보았다. 애들은 그런 모습을 보고 " 오~~ " 하며 탄성을 내질렀다.
" 너보다.. 이뻐 " 나는 당황하였다. 내가 백설현보다 이쁘다고?? 그리고 그걸 말한것이 조현우라고??
의문을 남긴 채, 경기는 다시 시작되었다. 우리가 그러는 사이 인조는 연속으로 달려오는 수비수들에게 뚫려서 좌절하고 있었다.
우리 골기퍼가 실수로 공을 상대방에게 보내버렸다. 그 공을 잡은 것은 바로 신승태였다. 신승태는 매우 현란한 드리블로 조현우를 가볍게 재쳤다.
조현우는 빠르게 달려서 신승태를 따라잡으려 하였지만, 신승태는 방향 회전을 하여, 조현우를 주춤하게 만든 뒤, 빠르게 치고 달려나갔다.
그러는 사이 인조는 벌써 우리 골대 앞에 침투해있었다. " 인조 마크해..! " 조현우는 크게 내질렀다. 하지만 조현우가 말을 끝내기도 전에
신승태는 인조에게 패스를 찔러줬다. 인조가 해딩으로 구석에 찍어넣었다. " 와아아아아아아!! "
역시 믿고 보는 신인 조합이였다...ㄷㄷ 처음엔 신인 조합이 신인 최고 축구 조합에 떴다지? 라고 다들 놀렸었다.
하지만 말을 하다보면 척척 잘 달라붙어서 나름 괜찮은 듯 하였다.
조현우는 이제야 재미있어졌다듯 웃으며, 축구 경기를 시작하였다. 조현우는 다시 한번 중거리르 때리려는 포즈를 취했다.
그러자 신승태와 인조가 달려들었다. 하지만 그것은 훼이크에 불가하였다. 조현우는 옆으로 가볍게 재친 뒤, 앞을 빠르게 치고 달렸다.
앞에서 달려오는 애들을 가볍게 재치고는 골기퍼와 1vs1상황 까지 왔다. 뒤에서 인조가 달려와 백태클을 걸었는데, 조현우는 점프하여서
공을 잡고 앞으로 휙 던졌다. 공은 데굴데굴 굴러서 들어갈려는 찰나에, 골기퍼가 공을 걷어냈다.
퍼어어어엉 촤르르륵! " 와아아아아!! " 우리팀이 골을 넣었다. 그리고는 체육시간이 끝났고, 우리는 반에 들어왔다.
신승태는 칠판에 무언가를 적기 시작하였다. ' 공현우 '
도대체 무슨말일까? 할 수도 있을 법하다~ 이것은 우리만에 비밀이다. 바로 골기퍼가 걷어낸 공에 조현우 얼굴에 공이 맞고 골대안으로 들어갔다.
솔직히 여기까지는 놀림거리가 안된다. 근데 공의 육각형,오각형들이 조현우 얼굴에 자국으로 남았다는 게 킬링 포인트였다.
그렇게 나머지 수업시간도 끝나고, 종례를 맞치자 난 빠르게 뛰쳐나갔다. 소미와 오늘 떡복이로 저녁을 먹기로 하였기 떄문이다.
그런데 문 앞에 일진들 무리가 서있었다. 그곳엔 백설현도 포함 되어있었다.
난 고개를 숙이고 조심조심 지나갔다. 그러자 백설현은 내 머리채를 잡고 위로 올렸다.
" 안녕~~~~ ? 이서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