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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혼 1화

11 사막
  • 조회수353
  • 작성일2021.06.10

 세계가 무너져 내렸다.전 세계곳곳의 주요도시들은 마비되었고, 정부기관은 힘을 잃었다. 또한 인간이 남긴 예술의 흔적들도 무너져내렸다. 세계기구에서는 갑작스럽게 세계곳곳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이 생물을'몬스터'라 부르기로 하였다. 처음부터 이렇게 비참하지는 않았다. 군인들은 병력을 총동원해서 몬스터들을 막으려 노력했다. 처음에는 순탄한것 같았다. 하지만 점점 몬스터들이 세지기 시작하였고 현대기술의 무기로는 제압할 수가 없었다. 결국 최전선에서 몸을 던져 몬스터들을 막던 군인들은 모두 희생되었고 더이상 저항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사람들은 점차 몬스터들을 피해 살아갔다

 하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살아나갈 구멍은 있다더니 소수의 사람들 중에서는 일반 사람들보다 신체능력이 훨씬 뛰어나게 진화하였다. 또한 그런 사람들은 특이한 능력 즉, 초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생겨났다

 건우는 절망했다. 자신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에, 아무도 도우러 와주지 않는다는 상실감에 절망했다. 건우는 몸이 쇠약한 어머니와 어린 여동생을 데리고 몬스터들로부터 안전하다 하는 재난 대비 벙커로 도망치는 중이었다. 건우는 마지막 희망이라도 바라며 삶의 끈을 놓지않고 어설픈 주먹을 내질렀다.그순간이었다. 마치 이 세상의 시간이 멈춘 것 같은 느낌이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언어가 아닌 것 같으면서도 알아들을 수 있는 듯 한 언어로 낮고 울리는 듯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살고 싶은가?"

​ 건우는 이 신뢰할 수 없는 목소리가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길이라 생각 했다. "살고 싶습니다!" "너의 육체를 나에게 내어준다면 나의 힘을 너에게 주겠다." ​건우는 이것이 꿈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아니 꿈이기를 바라며 그 정체불명의 목소리의 요구를 수락했다. 순간 건우는 자신의 육체에 엄청난 힘이 몰려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그는 공기들의 흐름을 알아볼 수 있을 만큼 감각이 예민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순간 시간이 다시 흐르는 것을 느끼며 자신의 목숨을 가져가러온 사자라 느꼈던 그 황소가 그의 한 주먹에 나가 떨어졌다. 그는 자신이 스스로를 저 괴물들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다. 건우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빠르게 재난 대비 벙커를 향해 자신의 어머니를 업고 어린 여동생과 함께 달려 나아갔다.

가끔 몬스터들이 나타나기는 했지만 건우는 어렵지 않게 몬스터들을 제압할 수 있었다. 진우가 재난대비벙커에 도착하여 있을때는 이미 날이 저물어져 있었다.

 건우는 그날밤 쉽게 잠이 들 수 없었다. 자신에게 찾아온 그 목소리는 무었이며 갑작스럽게 생겨난 이 몬스터들은 또 무었인지 의문이었다.

건우는 자신의 아버지를 비참하게 죽인 그 몬스터들을 용서할수 없었다.

 다음날 아침이었다. 더이상 쓸 수 없을거라고 생각되었던 자신의 휴대폰에 안전안내문자가 도착하였다.


안녕하십니까 국민여러분 대한민국 국방부 장관입나다.

저희 국방부는 이'몬스터'라 칭하는 생물들을 저희가 보유한 무력으로 제압할 수 없음을 꺠달았습니다.

그러나 이 몬스터들이 생김과 동시에 특이한 능력이 갑자기 생기고 신체능력이 대폭 진화한 사람들이 발견되었습니다.

저희는 이런 사람들이 몬스터들을 세계에서 물러나는데 큰 역할을 할거라고 믿어 세계정상들과의 협의에서 이런 사람들을 관리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러한 능력이 생기신 것 같은 분들은 제1재난대비벙커로 오시기 바랍니다.

상황이 이러하여 우리 군에서 국민들을 구하러 가지 못하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번일로 인해 국민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갑사합니다.


원래 프롤로그를 올리고 1화를 바로 올리려고 하였는데 한글에 작성을하고 복붙을 하여 소설게시판에 올리려 하였는데 제대로 되지않아서 직접

쓰게 되어서 늦었네요;;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추천하기 한번씩 눌러주세요!!

갑사합니다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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