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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우주드래곤

45 [CNC]치즈나초
  • 조회수536
  • 작성일2021.06.20

"죽어라아아!!이자식!"푸른빛을 뿜어내는 드래곤은 ​그​에게 돌진했다."네가 돌진한 상대가 누구인지 네놈의 머릿속에 각인시켜주마"

​그​는 팔을 들어올려 거대한 마력덩어리를 만들어 그대로 푸른 드래곤에게 박아넣었다."크허어억!"푸른 드래곤은 순식간에 피부가 타며 쓰러져갔다.

"그정도로..내가 원수에게 질것같으냐!"푸른드래곤은 쓰러진 상태로 ​그​를 도발했다."닥치거라.."


퍼어어엉!거대한 폭발음을 뒤로한채 ​그​는 우주로 날아올랐다."오셨습니까..​마카라​님"아누라다는 마카라에게 물었고 마카라는 가볍게 머리를 끄덕였다.

"니드호그님께서 앙그라라는 우주드래곤과 만나보라하십니다.미트라가 쫒고 있는 자기에 마카라님과 잘하면 도움이 될것이라고"아누라다는 폭발하는 도시를 보며

미소짓는 마카라에게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할말을 끝냈다."어디있느냐,그 앙그라란 녀석은"마카라는 아누라다를 보지도 않고 물어봤다.

"KJ-15"구역에 있다고 전해집니다.                                   

                                                                           :

                                                                           :

"타이게타..넌 마카라와 앙그라가 접촉하면 어떻게 될것같으냐"미트라는 자신이 힘을 나눠준 6드래곤중 가장 충성심이 높은 타이게타에게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를 물어봤다."미트라님이 그런말을 왜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아무래도 그렇게 되면 모든 6드래곤을 소환,빛의 드래곤들을 모두 불러와야겠죠"

타이게타는 앙그라가 수감되던 감옥을 살펴보며 답했다."모든 빛의 드래곤이라.."미트라는 말끝을 흐리며 자신이 최근에 구원해준 행성의 방향을 바라보았다.

                                                                          :

"앙그라님,그 마카라라는 자와 동맹을 맺으실겁니까?"카루라는 자신의 주인에게 한쪽 무릎을 꿇은채 물었다."당연하지않느냐..니드호그님이 직접 소개해준 

드래곤이라면 우릴 배신할 확률또한 적지 않느냐"앙그라는 옥좌에 거만히 앉은채 미트라의 사진을 보고있었다.'미트라..넌 내손으로 죽여주마'

"그럼 마카라와 손을 잡은후엔 미트라를 죽이실거고 그 이후엔 어떡하실겁니까?"카루라는 자신에겐 눈길조차 주지않는 앙그라에게 다시 물어봤다.

"아모르를..죽일거다"                                                  :

                                                                          :

"아누라다,너도 긴나라와 라테아,아크샤를 알고있겠지..긴나라는 브리트라,라테아는 센투라,아크샤는 쿠베라가 주력이지..그렇다면 

아모르에겐 누가 주력인지 아나?""마카라는 아누라다와 1000명의 부하와 함께 우주를 이동하며 아누라다에게 물었다."미트라..입니다"아누라다는 천천히 입을 열었다.

"맞아!!미트라!그녀석이야말로 가장 재밌는 녀석이라고!버러지같은 놈들이 복수때문에 나를 죽이려드는것보다 훨씬 재밌어!"마카라는 광기어린 목소리로

마치 자신이 좋아하는 장난감에 대하여 말하는 어린아이처럼 말했다."앙그라란 녀석도 미트라에게서 탈출한거니 실력은 좋았으면 하군.."


"가자..마카라가 있는 곳으로"앙그라는 카루라에게 명령했다."녀석들은 얼마정도.."카루라는 앙그라에게 질문했다."모두"앙그라는 간결히 자신이 소유한

부하들을 모두 데리고 가자고 했다."알겠습니다."카루라는 앙그라에게 한치의 흔들림없는 목소리로 답하고 복도를 홀로 걸어갔다.

 

크러러러뤄뤄!!드래곤의 포효는 모든 앙그라의 병사를 긴장시키게 했다."이시간부로 우린 마카라라는 드래곤과 만난다.니드호그님이 직접 알려주신 드래곤이니 만큼

우리의 위엄을 보여줘야한다.알겠나?!"카루라는 병사들에게 기합을 넣었고 앙그라의 병사들은 일부러 더욱 소리크게 대답했다."네!"


'앞으로 3일정도면 되겠군'마카라는 대략적으로 앙그라가 있는 KJ-15구역의 위치를 가지고 추측했다."네 이놈!이곳에서부턴 우리 ​인드라드래곤​이 출입을 금한다!"

인드라드래곤이란 녀석들은 마카라에게 명령을 했다.마카라는 자신에게 반말을 한 인드라드래곤들을 순식간에 죽일수 있었지만 간신히 욕구를 참았다.

"나를..모르는게냐?"마카라는 애써 침착히 인드라드래곤들에게 물었다."네가 누군지도 모르고 알더라도 이곳은 우리가 지킨다!"인간신히 드라드래곤들은 동시에

외쳤다.아마 마카라같은 말을 들으면 저런대사를 해야하나보다."됐다."마카라는 인드라드래곤들을 신경도 쓰지않고 다시 가던 길을 갔다."뭐하는 짓이냐!"

인드라드래곤중 둘은 창을 들며 마카라를 막아섰다."무엄하군"마카라가 말하는 동시에 인드라드래곤 둘의 손은 보라빛의 화염에 휩싸였다."으아악!!"


"넌..누구인거냐"다 죽은줄 알았지만 간신히 살아있던 인드라드래곤중 하나는 마카라에게 물었다."난 마카라다.잘 기억해라.이 이름을..아..곧 죽으니 기억할수도 없으려나"

마카라는 그렇게 얘기한 후 다시 앙그라가 있는 곳으로 가기 시작했다."마카라님!저기 어떤 드래곤이 날아옵니다"하얀 빛을 내던 드래곤은 마카라에게로 다가왔다.

​"마카라!"그 드래곤은 타이게타였다."넌..그때 그 미트라의 부하군"마카라는 미트라와 관련되어 있기에

일부죽이지 않았고 그걸 알던 타이게타는 1000마리의 드래곤들 사이에서 당당히 말했다."마지막 경고다.마카라 네녀석이 앙그라와 손을 잡는 즉시 우리 빛의 드래곤들은 

네녀석을 이 우주에 살려두지 않겠다..!"타이게타의 목소리는 용맹한 무사와 같았고 마카라는 타이게타의 말에 대해서 대답을 해줬다."마음대로"그렇게 말한후 마카라는 다시 떠났다.

"젠장할놈들..하루에 2번이나 벌레가 꼬이군"마카라는 조용히 중얼거리며 타이게타와 거리를 벌렸다."그렇다면..!


콰쾅!!순식간에 폭발음이 들려왔고 운석들이 마구 쏟아져 내려왔다.운석들은 그대로 마카라의 부하들을 맞췄고 50명정도의 부하들은 그대로 쓰러져나갔다.

"무슨..!"마카라는 더이상 참을 수 없었기에 거대한 마력덩어리를 타이게타에게 날려보냈다.거대한 마력덩어리는 그대로 타이게타에게 회전하며 날아갔고 타이게타는

마카라의 공격을 그대로 맞았다."크허업!"타이게타는 그대로 정신을 잃을뻔했지만 간신히 의식의 줄을 놓지않고 뒤로 구르며 일어섰다.사실 우주였기에 구르다기보단 회전에

가까웠지만."역시 미트라의 힘을 나눠받기는 했단건가.미트라에 비하면 터무니 없이 약하지만말이다"마카라는 타이게타를 보며 말했다."네가 가라 ​아누라다​"마카라는 자신의 

가장 강한 부하인 아누라다를 출격시켰고 아누라다는 그대로 타이게타에게 다가갔다."마지막 한방만 치는것 같아서 기분이 좀 그렇긴 한데,뭐 어쩔수 없지"아누라다 타이게타에게 돌격하려던 순간..!


​"오랜만이다.아누라다"미트라는 주먹을 쥐며 순식간에 아누라다의 복부에 인간과는 비교도 안될정도의 펀치를

날려버렸고 아누라다는 기습을 생각하지 못했기에 한순간에 나가떨어졌다."성에는 안차지만 뭐 1대1이니까 이정도면 체력도 비슷하겠네,안그러냐?마카라"미트라는 미소를 지으며 마카라를 바라보았다.마카라의 부하들은 미트라를 죽이려고 달려들려했지만 마카라는 제지했고 직접 미트라에게 다가왔다."덤벼라..미트라.널 죽일 수 있게 되어 기쁘구나


마카라의 목소리는 이제 광기와 기쁨을 섞어놓은 느낌이였고 마카라는 자신의 마력을 한곳에 집중시켜 다시 한번 마력덩어리를 만들어냈다."누가 더..강한지는 싸워봐야 알겠지"

미트라는 마카라와 맞먹는 마력덩어리를 생성시킨뒤에 마카라에게 한발자국씩 다가갔다.마카라또한 미트라에게 더더욱 다가갔다.터벅.터벅.터벅..어느새 둘은 거의 붙어있었고 

둘의 외모는 상반됐기에 더더욱 모두를 긴장시킨것 같았다.


투쾅쾅!!마치 행성두개가 동시에 폭발하는듯한 폭발이 났고 연기는 모두의 시야를 가렸다.연기는 겉힐 생각을 안하고 더욱히 퍼져나갔지만 마카라와 미트라는

서로가 보였다.미트라는 오른팔쪽에 심한 상처를 입었다.반면 마카라는 몸 한곳도 다치지 않았다."약해졌구나"마카라는 주먹을 쥐어 미트라의 얼굴에 펀치를 내려 꽂았다.

퍼어억!둔탁한 타격음은 보는이마저 아프게 했다.미트라에게선 피가 나왔지만 미트라는 곧바로 다시 중심을 잡아 입을열었다."너야 말로 약해졌네,이런 함정에도 걸리고말이다"

미트라는 조용히 속삭였고 미트라의 말이 끝나자 마자 난 순식간에 설원의 추위를 몰며 왔다.

​"네가 마카라구나"

난 앙그라가 우리 왕국을 침략했을때를 생각하며 마카라에게 말을걸었다.마카라는 당황했고 상황을 살피느라 내말에 답을 해주지않았다."난 네가 앙그라라고 생각하고 널 죽일거다"

난 순식간에 마카라의 부하들을 얼리며 마카라에게 다가가 그의 턱에 주먹을 날렸다."아무리 너라도 날 이길순 없을 거야"난 다시한번 다가가 마카라의 복부를 걷어찼다.

"큽!"마카라는 외마디 비명을 마지막으로 정신의 줄을 놓기 직전까지 갔다."이렇게 쉽게 끝나면 안되ㅈ"내가 다시 한번 마카라에게 발을 날리려는 순간 하나의 손이 내 발을 잡았다.


"앙그라..!"난 순식간에 발을 뺐고 앙그라는 마카라의 상태를 한번 본뒤 입을 열었다."오랜만이구나.칸타카"앙그라는 마카라와는 다른 느낌의 오만한 목소리를 내었다.

"아무리 너라도 2대 1은 이길수 없을텐데"미트라는 앙그라에게 신념의 눈빛을 보내며 말했다."난 혼자왔다고 한적없다."앙그라의 말이 끝나자 뒤에서는 카루라가 나왔다.

"카루라..!"미트라와 나는 카루라또한 본적있었다.내 생각엔 카루라가 앙그라보단 강한것같지만 카루라는 그걸 모르는것같다."네 부하나 보지그러냐"앙그라가 말하자 미트라는 타이게타쪽을 보았다.타이게타는 심장에 창을 맞았다."이 자식..!"미트라는 마카라와 싸울때보다 훨씬 강한 기..살기를 뿜었다.생명의 신 아모르가 만든 드래곤이 다른 드래곤을 죽이려 한다라..


챙!츠측!난 피부를 얼음으로 만들수 있기에 카루라의 칼을 맨몸으로 막았다.피부가 벗겨지는 고통이 내게 다가왔지만 그런걸로 엄살을 떨었다가는 당장 죽는다.내 옆에 미트라는 앙그라와 혈투를 버리고 있었고 아누라다는 점점 내쪽으로 다가왔다."너라도 2대 1은 힘들텐데"카루라는 미트라가 했던말을 똑같이 되돌려주었다.카루라는 순식간에 내 옆구리를 찌르려 했고 난 간신히 피부를 얼려 방어했다."이렇게 된이상 전력을 가야겠네..​아이스 블레스터​"난 순식간에 몸 전체를 얼음으로 만든뒤 힘을 모아 얼음을 카루라에게 발사했다.아무리 카루라라지만 전력을 쏟아부은 나를 이기기엔 역부족이였고 난 카루라를  서서히 얼려갔다."크으읍..!"카루라는 점점더 얼어갔고 얼굴이 얼어가기 시작했다.얼굴이 얼기시작했단건 곧 죽는단 거다..!


"다시 가야겠다.앙그라"미트라는 쓰러진 앙그라의 힘을 봉인시킨뒤 이상한 주문을 몇마디 하자 순식간에 앙그라는 사라졌고 앙그라가 있던 자리에는 다시 공허한 우주만이 있었다.

"타이게타!"미트라는 쓰러진 타이게타에게 달려갔다.타이게타는 심장을 맞았기에 죽기직전이였고 미트라는 타이게타를 아모르에게 대려가려했다."날 돕기전에 네 동료부터 

구해라!"난 아이스 블래스터를 쓰면서 미트라에게 말했고 미트라는 미안하단 말을 반복하다가 어느샌가 타이게타와 함께 사라졌다.아모르에게 간거겠지..


"날 잊은거냐!"아누라다는 날 뒤에서 창으로 찔렀다.그때문에 아이스 블래스터는 끊겼고 카루라는 간신히 얼지않았지만 난 피부가 얼음이였기에 상처가 깊진 않았다.

"혹한의 야수에게..당해봐라!"난 아누라다를 한손으로 잡은채 아누라다에게 지옥을 보여줬다.즉 아누라다를 급속빙결 상태로 만들었다.카루라는 점점 녹고 있었지만 카루라를

잡기엔 아직 여유가 많다.그렇기에 난 마카라에게 다가갔다.그러나..!마카라는 내가 그를 잡기 직전 눈을 뜨며 뒤로 거리를 벌렸다."제길.."마카라는 그렇게 말하며 아누라다를

버리고 사라졌다.'아무리 마카라라지만 갑자기 순간이동을 할순없을텐데..설마 니드호그가 마법을 쓴건가..'카루라라도 잡잔 생각으로 카루라쪽에 가봤지만..


카루라는 사라져있었다."두마리 토끼 다 놓쳤네.."난 궁시렁거리며 아누라다를 나의 왕국으로 데려갔다.혹한의 나라로..

                                                                                           :

                                                                                           :

3일간의 전투는 끔찍했다.마카라의 병사중 반 이상은 죽었으며 마카라는 부상을 입고 사라졌다.그의 충실한 부하는 포로가 되었고 아모르의 힘을 받은 드래곤은

부하가 위험해졌다.앙그라는 잡혀갔으며 카루라는 주인을 잃었고 앙그라의 병사들은 내가 마카라를 몇대 떄린걸 보자 단체로 도망갔다.그리고 

난 이번일을 계기로 더욱더 내 생각을 실현해야할것 같았다.니드호그를 찾아 죽인다..!기다려라..니드호그,네녀석은 내가 직접죽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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