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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디 작은 씨앗도 언젠가는 나무가 [9]

0 세크린-☆
  • 조회수148
  • 작성일2021.08.03
"야 이 자식아!! 애들한테 뭔짓이야!!"

소리를 친건 흑룡이 아닌 백룡이었다. 백룡이 핑크벨을 공격하려고 할 때, 말린건 틸린이었다.

"잠깐! 다들 진정 좀 하세요!! 지금 케르가 쓰러졌는데 이 상황에 싸우려고요? 게다가 이분.. 은 핑크벨이라 하는데 우리한테 길 안내.. 해주고있었어요!"
'근데 결국 저 드래곤 때문에 공격받았잖아..'

생각만 하고 말로 배냍지 못한 리크였다.

어쨌든 늦은 밤이라 다들 다시 백흑룡 쌍둥이의 집으로 돌아왔다.

"...하.. 그래.. 우리가 너네 잡아먹을 것 같아서 이 위험하고 뭐가 나타날 지 모르는 상황에서 집 밖으로 무모하게 도망쳤다?"
"무..무모하다뇨.. 그래도.. 무.. 무서웠다..고..요..."

아직도 백룡에게 말 한번 제대로 못하는 네르였다.

"애들한테 또 왜그러냐... 어쨌든 당신 핑크벨이랬죠? 우리가 이 숲에서 대략 5년을 넘게 살았거든? 근데 왜 당신이 한번도 보이지도 않았을까?"
"그야 내가 누군가와 마주치는걸 최우선으로 피해다녔으니까"
"뭐? 그게 무슨.. 대체 왜.. 우리는.. 일부러..!!"

어른들이 대화중일 때 틸리데네의 관심사는 따로 있었다.

"그 때.. 포마스가 케르를 공격하지 않은 이유가 뭘까? 케르는 또 왜 쓰러졌고?"
"그 때 사실.. 포마스가 공격하지 않은게 아니라 아예 공격하지 '못한' 것 같았어. 그리고 케르가 쓰러질때 우리한테 뭐라 했잖아.. 무슨.. 목소리 들리지 않았냐고.. 그랬었지?"
"흐음.. 그러고보니 케르 집에갔을 때 항상 혼자였지? 어쩌면 케르의 가정사와 관련이 있을지도 몰라"

다들 진지하게 얘기할 때 데르가 하품을 하며 말했다.

"아 졸린데 그냥 내일 얘기하고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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