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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의 도서관 (프롤로그)

7 단우
  • 조회수193
  • 작성일2021.08.16

딱, 하고 소리가 났다. 그리고 어느 새 탈리아의 눈 앞에는 동물의 귀가 머리에 달려있는 남자가 앉아있었다. 남자는 내게 물었다. 
“어디서 오셨지요? 이 곳에 어떻게 들어오신겁니까?”
탈리아는 살짝 당황했지만 그래도 질문에 대답했다. 
“저도 잘 모르겠어요..”
남자는 이 말을 듣고 곤란한 표정을 지면서 말했다. 
“그럼 이 곳에 오기 전 어디에서 무엇을 하셨습니까?”
탈리아는 생각 해봤지만 자신의 이름 말고는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았다. 
“죄송하지만.. 전 제 이름 밖에 생각이 안나요.”
남자는 당황했지만 다시 침착하게 질문을 했다. 
“그러면 이름이라도 알려주실 수 있을 까요?”
탈리아는 말했다. 
“제 이름은 탈리아 에요.”
그는 말했다.
“그렇군요. 제 이름은 라포르 입니다. 소개가 늦었군요. 잠시 차라도 대접해 오겠습니다. 잠깐 기다려주세요.”
탈리아는 이 곳을 둘러봤다. 사방에 높은 책장들이 엄청나게 많았고 긴 사다리또한 매우 많았다. 공간또한 매우 넓었다. 
‘난 왜 기억이 없는 걸까.. 이곳은 어디인지, 가만보니 책들이 엄청나게 많네. 여기 오면서 사람은 안 보였는데…. 혹시 저 남자가 혼자 이곳을 관리하는 건가?’
탈리아가 생각하고 있을 때 남자가 차와 간식들을 가져왔다.
탈리아는 그 차와 간식들을 보자마자 입에 넣었다. 
‘달달하고 고소한 간식들과 향이 좋은 차는 정말 행복한 맛이야!’
탈리아는 속으로 행복해하며 조금 빨리 먹었다.
‘아, 차는 얼그레이로 했습니다. 먹기 괜찮으신가요? 간식은 많으니 많이 드셔도 됩니다. 천천히 드셔도 되요.” 
라포르는 탈리아에게 친절히 말했다. 
탈리아는 간식을 먹으며 대답했다.
“네..!”
몇분 후…
탈리아가 먼저 질문 했다. 
“라포르씨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요? 그리고 이 곳은 무엇을 하는 곳이죠?”
라포르가 말했다. 
“이 곳은 특별한 도서관입니다. 저는 이 특별한 도서관의 주인이자 도서관장이죠.” 
탈리아는 또 질문 했다. 
“어느 점이 특별한 도서관인가요? 다른 사서분들은 없으신가요?”
라포르가 대답했다. 
“이곳은 모든 것이 책으로 기록되있고 모든 것을 볼 수 있어서 특별하다라고 생각하니까요. 만약 제가 탈리아님의 마음과 생각을 보고 싶어서 책을 찾아보면 탈리아님의 개인정보와 과거, 미래, 현제 다 알 수 있습니다. 이건 좀 복잡하니 넘어가죠. 저 말고도 사서는 있습니다. 각자 책들을 정리하고 분류하고 어떨 때는 이곳에서 저희 처럼 티타임을 가지기도 하죠. 아, 그리고 이렇게 질문하시는 만큼 저도 질문을 해야겠습니다. 저만 이렇게 저에 대해 알려주면 당신에 대한건 모르니까요.”
탈리아는 다시 물었다. 
“라포르씨는 저에 대해 다 볼 수 있잖아요. 그런데 왜 직접 말로 들으려는 건가요?”
라포르는 말했다. 
“저는 듣는 게 더 편하니까요.”
“그렇군요.”
그리고 누군가 계단에서 내려오는 소리가 들린다. 
(하.. 현타가 좀 오네요. 이건 그냥 프롤로그에 불과하지만 이게 웹툰으로도 그려질 것입니다. (러프나 손그림으로) 소설 처음 써보는 거라 어딘가 많이 어색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좋아해주시면 더 올려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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