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찾는 자들이여, 너희를 구해주러 왔다.. 그, 뭐 싫으면 말고.."
"당신은.... 누구죠...?"
"흠....... 그건 알 필요 없다.. 너희를 구해주려고 온게 아니라, 그들에게 복수를 하러 왔기 때문이지.."
"복수....?"
"아... 안녕...? 오..... 오랜만이네........."
"안녕...?! 지금 내가 인사 따위나 할 표정으로 보이나?!"
"으... 으앗!! 살려줘!!!"
우리를 잡았던 드래곤은, 아니 그 드래곤의 부하는 순간 살려달라며 소리쳤다.
그러자 아리페나는 순간 멈칫했다..
"살려달라고...? 너희들이 나한테 했던 짓을 기억하지 못하는것이냐...?!"
"대체... 대체 왜...! 왜 매번 우리를 방해하는거야..!!"
"방해라니.. 이건 작은 복수일 뿐이다.. 너희들이 낸 상처..... 이 상처 때문에 나는 아무와도 친하게 지낼 수 없었지.."
"하지만... 그게 우리의 탓은 아니잖아..!!"
'대체... 무슨일이 일어나는거야...?!'
"정확히 말하면 '나'의 실수이지만.... 그래도.... 너희들이 나에게 실험을 하면서... 내가 겪었던 그 고통은..... 잊을 수 없었다...!"
"무슨 일이냐!!"
'.......?! 이... 이건 또 무슨 상황...?! 어...? 저 드래곤... 우리를 잡아갔던...!'
"너는... 아리페나구나... 오랜만이다.."
"오랜만? 너희들은.... 그런 말을 할 자격도, 지금 여기서 드래곤들을 잡아 실험을 할 자격도 없는 그런 녀석들이야..!"
"시끄럽다!"
"으윽..!"
부하의 공격에 아리페나는 쓰러졌다.
'이.. 이제 어쩌지...?!'
"어쩌긴, 뭐.. 그냥 죽어야지..!"
"으앗..!!"
쿠궁...
순간적으로 뭔가 무너지는 소리가 들렸다.
"뭐... 뭐야...?!"
"괜찮아..?"
"괜찮냐..?"
"블루밍....!! 그리고 옆에는...?!"
안녕하세용! 비둘기씌입니당~~
오랜만에 소설을 연재하게 되네요^^
학교가 개학을 하고, 숙제가 밀려있는 관계 상으로 분량이 좀(많이)적어질 듯 하네여;;
그래도 꾸준히, 자주 올릴 수 있도록 노력은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