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 본 세상 5화 #형제#
봄이오면꽃은핀다
내 손으로 모든 걸 끝낸 그 날....
비가 몹시도 내리던 그 날....난 의인을 만났다.....
부엉이 : 제...제가 흐읍...흐윽...죽...죽였...흐읍.....
경찰관 : 그러니까 니가 성매매 업소에 있던 네 엄마를 죽였고 깡패들이 거기를 불태웠다? 이 미X새X가 너 이거 장난이면 공무집행방해죄야!!!!!!
부엉이 : 네 가족이...네 자식이 그렇게됬다해도...이렇게...똑같이....행동할거야?...
부엉이는 일어서서 경찰서를 나오기 시작했다
경찰관 : 너 이 XX 일로 안와!!!!
김민찬(민한의 아버지) : 아까...뭐라그랬지?
부엉이 : 알아서...뭐하게....
김민찬 : 이 XX말하는 뽄새 보소
민찬이는 부엉이를 안아주며 말했다
김민찬 : 너가 어떤일이 있었는지 난 모른다....하지만...너의 이야기를 믿어보지....
내 인생의 마지막에서 그는 나에게 새 목적을 쥐어주었다
하지만 말단 공무원이였던 그로서는 그 사건을파헤칠 수 없었다
부엉새(부엉이의 아버지) : 많이 컸구나.....
부엉이 : 이제 와서...이제와서!!!! 너가 감히!!!! 어디서 나타나!!!!!
퍼억!
부엉이 : 쿨럭.....
부엉이는 부엉새에게 달려들었으나 그의 수행원들에게 맞고 쓰러졌다
부엉새 : 무모한것 까지 네 어미를 너무나 빼다 닮았구나....
부엉이 : 죽여...나도 죽여....
부엉새 : ㅋㅋㅋㅋㅋㅋㅋㅋ
부엉새는 부엉이의 얼굴을 잡고 말했다
부엉새 : 내 정부인이 죽었다...안타깝게 그녀에게는 딸 한 명뿐....앞으로 전쟁이 일어날거다....우리 세대가 뿌린 적자와 서자의 전쟁이....근데 말이야...원칙적으로 아랫 세대의 다툼에 윗세대가 관여할 수 없거든....
부엉이 : 그래서.....뭐....
부엉새 : 난 내 딸이 자신의 손에 피를 묻히는걸 원하지 않는다....그리고 아직 15살인 우리 딸이 이 싸움에서 이길 수도 없겠지....너에게 기회를 주마.....
부엉이 : ....
부엉새 : 내 딸의 개가 되어 내 딸을 지켜라....너의 능력을 보여준다면 내 다음 자리를 주마....
부엉이 : 내가 그걸 받아드릴거라 생각했어? 그것도 너 같은 쓰레기의 말을 믿고?
부엉이는 돌아서서 걸어갔다
부엉새 : 네가...아무리 열심히 살아간다 한들 네 엄마의 죽음 아니 원한을 풀어 줄 수 있을거라 생각하느냐? 세상은 너가 생각하는것 처럼 돌아가지 않아...뭐든 하고 싶다면 힘을 가져라....
부엉이 : ....정말로......당신의 자리에 앉으면 진실을 볼 수 있는건가.....
수많은 사람을 죽였다 서자라 의심되는 아버지와 단 한번이라도 접점이 있는 이들을 모두 죽였다....
죄책감? 그딴건 없었다....대를 위한 소의 희생일 뿐....
그렇게 1년이 지나자...난 정점에 앉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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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본 세상 5화 #형제#
부엉이 : 오랜만이야...형...
민한 : 일단...한 대 맞고 부터 시작하자....
민한은 부엉이에게 달려들었고 진혁이 방어할 틈도없이 얼굴에 주먹을 꽂았다
부엉이 : 아....오랜만에 보는 동생한테 너무하네 ㅎㅎ
박진혁 : 너....
부엉이는 손을 들어 진혁을 저지시켰다
부엉이 : 그래서 ㅎㅎ 찾았어? 아니 정확히 말해서....복수는 했는거야?
민한 : 한마디만 더하면 찢어버릴거야 개XX야....
부엉이 : ㅋㅋㅋㅋㅋ 아 C발....옛날 생각나네....형.....
부엉이는 민한에게 다가서서 말했다
부엉이 : 적당히 기어올라....
그 때 뒤에서 지훈이 오더니 부엉이에게 수갑을 채우며 그를 체포했다
지훈 : 당신을....
진혁 : 어디서....감히....
부엉이 : 됬어...뭐 할 이야기도 있고....
그렇게 그들은 경찰서로 복귀했다
부엉이는 취조실에서 수갑을 찬 채로 돌아다니며 말했다
부엉이 : 여긴 진짜 오랜만이다 ㅋㅋㅋㅋㅋ 고등학교 때 강당에서 500명 불태워 죽인 이후는 처음이야!!!!
민한 : 그 사건....그것도 너가 한거야...넌 대체 어디까지 가버린거냐....
부엉이 : 뭐 이런건 관심도 없을거 아니야....형이 원하는건 단 하나 민찬아니...형의 아버지의 죽음 아니야? ㅋㅋㅋㅋㅋ
민한 : 너 한번 더 형이라 부름 진짜 죽여버린다
부엉이 : 긴말 안할께...나랑 같이가자.....내 아버지가 나에게 기회를 줬던것 처럼...나 또한 너에게 기회를 주는거야....신물이 났었잖아...이제 질렸잖아....바뀔 수 없다는 걸 알잖아....이 세상은....근데 아니야 그건 힘이 없는 자들의 시선에서 본 짧은 사고고....
부엉이는 일어서며 말했다
부엉이 : 나에게는 이제 그 힘이 있어.....너의 이상향과 나의 힘....2가지만 있다면 세상을 바꿀 수 있어.....
민한은 부엉이를 바라보며 말했다
민한 : 넌 틀렸어....너가 어느정도의 힘을 가진지는 모르겠지만....세상을 너무 만만하게 보지마 이 ㅈ만아....
부엉이 : 하...세상은 만만히 보는건 너고....ㅋㅋㅋㅋㅋ 네 아빠가 왜 죽었는지 알아? 그 ㅂ신은 정의감하나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 믿었거든.....불쌍하게도.....
민한 : 알고 있는거야....
부엉이 : 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는 똑똑하네....아니 이성적이라 해야하나....너 방금 그 주먹으로 날 때렸으면....감당 못했을거야....
부엉이가 내밀자 경찰들은 그의 손의 수갑을 풀어주었다
부엉이 : 거기서 지켜봐 창X의 자식이 세상을 바꾸는걸....
부엉이는 걸어나갔고 진혁 또한 그를 따라 나갔다
그 시각 지수의 아버지의 장례식이 진행되고 있었다
비는 몹시 세차게 내렸고 지수 밖에 없는 장례식 아버지의 뼈가루를 움켜쥐고 그녀는 한없이 슬프게 울고 있었다
지수 : 아빠를....솔직히 존경하거나...사랑한적은 없어요....근데 흐읍...근데...너무 무서워 흐윽....흐읍...이제 이 세상에 내편이 없다는게 너무 무서워....
그 때 누군가가 지수에게 우산을 씌어주며 말했다
민한 : 무서워하지마...세상은 무서워하는 자를 더 신나서 짖밟는 법이거든....걱정하지마....
민한은 입술을 깨물었구 피는 그의 입을 타고 흘렀다
민한 : 내가...네 편이 되어줄테니까...
민한은 뒤에서 지수를 껴앉았다
지수 : 흐읍...흐윽....
지수는 민한의 품에 안겨 한참을 울었다
지수 : 으윽...여긴....
지수는 새로운 장소에서 눈을 떴다
민한 : 일어났어?
지수 : 뭐...뭐야....
민한 : 뭐긴 내 집이지....
지수 : 까아악!! 왜 제가...
지수는 얼굴이 빨개지며 말했다
민한 : 뭔 생각하는거야? 너 잘 때도 없다고 여기서 신세 지겠다고 말한게 누구인데?
지수 : ....
민한 : 난 출근해야하니 넌 여기서 문열지 말구 가만히 있어...아 너무 걱정하지는 마 경찰들이 여기 깔려있으니 보호 요청해놨거든....
민한은 밖으로 나섰다
지수 : 칫...더 오래 있고 싶었는데....
그 시각 유성은 이를 갈기 시작했다
유성 : 우리 조직원이 다죽어뿌따구? 그것도 독살로잉!!!!
이정 : 위원장님 독살이 아닌....자살입니다....
유성 : 이 멍청한 새X야!!!! 넌 이게!!!!
이정 : 압니다...부엉이 그 십XX가 우리를 재보고 있는거를요....
유성 : 그 창X 새X 진작에 죽였어야....
부엉이 : 아...위원장님 섭섭하시네......사람뒤에서 죽인다니 뭐라나.....
부엉이의 손에는 왠 노트가 들려있었고 부엉이는 유성의 압자리에 앉았다
부엉이 : 위원장님....
부엉이는 노트를 흔들며 말했다
부엉이 : 이게 뭘까요? ㅋㅋㅋㅋㅋㅋㅋ
작가의 말
노트의 정체는???
우리들이 본 세상 5화 끝 by봄이오면꽃은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