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의별 프롤로그
리나.YLN
무려 십몇년전... 그들은 아주 평범했었다. 물론 그날이 되기 전까지는 말이다.. 그날은 아주 특별한 날이었다.
"오늘은 토요일이니까 학교를 쉴 수 있겠다!"리아가 말했다.
"맞아. 하지만 루카라는 간다던데. 알잖아, 루카라는 정말 좋은 친구라고. 또 우리 선생님이 그러셨는데 오늘은 위험훈련수업을 하는 날이래. 또....." 리아의 베프, 칸이 말했다.
"뭐. 위험훈련이면 재미있는 과목은 아냐. 물론 배우기 시작한지 거의 한달도 되지 않았지만 말이야. 하지만 너가 가고싶다면야 보충도 할겸에 같이 가줄수는 있어." 리아가 말했다.
"정말? 근데 수업 시작이 12시인데, 지금 당장 출발해야겠어!"그러고는 둘 다 모두 학교를 향해 뛰어갔다.
물론 날아서 가는 방법도 있지만, 아직 어린 그들은 함부로 날 수 없었고, 또 날개를 만들어낼 충분한 힘도 없었다.
그리고 잠시뒤, 그들이 도착하자마자 문이 닫히고 종소리가 울렸다.
"너희가 웬일이니? 토요일에 추가수업도 오고." 선생님께서 말하셨다.
평소 그들은 주말에 하는 추가수업에 한번도 온 적이 없었다. 그래서 오늘 처음온 그들은 어떻게 하는지 하나도 몰랐다.아무래도 지금은 쉬는시간인듯 했다.
"역시 너희는 이세상에 하나뿐인 엄청난 베프라니까. 너희 평소에는 오지도 않더니." 루카라가 말했다.
"사실 내가 오고싶어서 같이 온거기는 해. 물론 리아는 이 과목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칸이 말했다.
"뭐, 칸이 온다길래 따라오기는 했지."
선생님께서 말하셨다."그럼 이제 수업을 시작해 볼까?"
프롤로그 끝! 재미있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