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거아냐?“
이런.또 입밖으로 꺼내버렸네.
주위의 모두가 그를 쳐다보았다. 정확히는 그렇게 느껴졌
소피는 조용히 두손으로 입을 가렸다. 누군가 자신을 쳐
‘환장하겠네. 다들 이상하게 생각할텐데, 설마 지금도
소피는 조심스럽게 왼쪽으로 고개를 들처맸다.
손밖으로 왼쪽눈이 거의 다 드러날때 쯤 운없게도 그는
-확,
소피는 재빠르게 다시 얼굴을 감췄다.
‘미친미친미친미친’
심장이 미친듯이 뛰었다. 소피는 속으로 같은말을 계속
‘근데 이놈에 기차는 왜이렇게 안오는거야? 아까부터 기
소피는 눈을 지긋이 떴다.
‘이쯤이면..아까 그애도 가지않았을까?’
호기심에 역시계가 있는 왼쪽으로 눈알을 굴렸다.
‘아니야..혹시몰라? 아직 그자리에서 날 보고 있을지.
순간, 저멀리서 덜커덩,하는 소리와 함께 기차 경적이
‘살았다’
안도의 한숨과 함께 조금전까지만해도 멀리서 들려오던 기
기차안의 연기가 기차역의 공기와 섞이며 기차역 안으로
-타다닷,
연기가 다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소피는 문이 열리는 걸
헐 재미로 심심해서 써본건데 쓰다보니 길어졌네용
앞으론 안올릴거임
주인공은 일종의 대인기피증? 사회 공포증 같은거..있는 설정이에용
아무튼 절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