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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윤의 일기-2

15 참퐘참.
  • 조회수119
  • 작성일2023.08.30

그냥 오늘일이다.


"허,"

다 들었다.

무슨일인지 다 알았다

"묘소티스는 그런아이였어"

캐럿이 뭔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회윤을 바라보았다

"그게 누구입니 "


"흉."



캐럿은고개를 두어번 끄덕거리곤

그저 내말을 들을 준비를 했다

"...."

"흉은 외로운 아이."

애쉬가 회윤의 말을 듣고 말한다

"그것들..아십니까."

"알아, 켄,물방초,친구.."


캐럿이 애쉬의 어깨를 밀치며

당황한 표정으로 외친다(애쉬가 눈살을 살짝 찌푸린다.)

"어찌 모두를 아십니까?!

그리고..친구? 엔빌아닙니까?!!"


"난 항상 흉의 곁에 있었어

아무도 볼수없게."


"..!"


애쉬와 캐럿은 동시에 놀란 표정을 지으며

그저 가만히..

"그..그럼 처음부터 그랬습니까?!!"

캐럿이 정적을 깨며 말했다.


"그럼..흉을 업고 여기까지 온것도.."

애쉬가 캐럿을 막는다


"..괜히 말하지마..일이커지면

우리둘다.."

그렇게 다시 회윤이 이야기했다


"윗세상에서 만났어, 나는 비옥했고 빛났어

그아이는 아니였어, 혼자였어, 내가 필요했어 ."

회윤은 두세번 고개를 까딱이며 말한다


"그런데 여태, 내가 옆에

있는걸 몰랐어."


까딱이던 고개는 움직임을 멈추고, 모두를 처다본다

"그냥 그런 이야기였어."

"......." 그 둘은 침묵하였고

구렁이는 그저 밖에서 안개바람을 지켜볼뿐이였다


 "...."

"이..이제 가보겠습니다..!!

그..그것들을 막으려면..!"


"그래."

애쉬는 캐럿의 말에 동조하며 최대한

이 침묵에서 벗어나려 했다.

둘은 겨우 침묵에서 벗어나 안개를 해치며

멀리있는, 지상으로 이어진 계단으로 도망치듯 달렸다

"..회윤..낌새가 이상하지 않아?

아무리 나를..여기에 껴줬어도.."

캐럿은 높디 높은 계단을 헐떡이며 올라가며

애쉬에게 말한다


" 어쩔수없어,

이제 리더는 회윤이야."

애쉬는 담담하게 캐럿에게 답한다


그리고 계단의 안개가 사라지며

지상의 빛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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