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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음의 문을 닫았습니다.
왜냐고요?
테이머에게 학대받아서.
친구들에게 따돌림만 당해서.
전 따돌림 받아도 마땅합니다.
저는 느려터졌으니깐요.
늘 거북이라고 놀림받고, 빨리 움직이지 않으면 맞고.
살아가는게 하루하루 힘듭니다.
제 움직임만 빨라진다면 다 해결될 일인가요?
그게 궁금합니다.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곰곰히 생각합니다.
제 소원은 한가지입니다.
오직 한가지.
내 행동이 빨라져서 다른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
아무도 없는 어두운 골목을 터덜터덜 걸어가니, 누군가가 걸어 오는것이 보였습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제게로 걸어오고있었지요.
그리고 그가 제게 무엇인가를 건네주면서 말했지요.
\'이것을 입으면 네 소원이 이뤄질것이다.\'
전 믿기지 않았지만, 속는 셈 치고 그가 건네준것을 입었습니다.
자세하게 말하면 몸의 일부분만 걸친것이죠.
행동이 예전보다 훨씬 빨라졌습니다.
이제 저는 따돌림을 받지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