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저주 받았다.
내 곁에 누군가가 오면.........
죽는다.
나도 왜 죽느지 모르겠다.
드래곤들은 나에게 저주가 걸렸다고......
나를 추방 했다.
급기야 윗치드래곤의 재부활 이라고 나를 죽이려고도 하였다.
난 간신히 도망쳤다.
난 이제 외톨이다.
옆에는 아무도 없다.
심지어 벌레들도 나를 피해 갔다.
나는 울었다.
하지만.........
환한 달빛이 나를 위로해준다.
나는 울음이 더이상 나지 않는다.
친구가 생겼으니까.
하루종일 난 달빛과 놀았다.
난 달빛이 좋았다.
아무도 없는 나를.
이 저주받은 나를.
이렇게 친절하게 대해주니까.
나는 이제 더이상 외톨이가 아니다.
하지만 어느날.......
드래곤 주민들이 나를 잡으러 왔다.
대낮이라서 달빛도 없다.
난 또다시 외톨이가 되었다.
사람들은 날 처형시킨다고 하였다.
보름달이 뜬 밤....
난 죽어간다.
고통 없이 죽어가길 바랬는데......
꼬리부터 천천히 타들어간다.
난 이 환한 달빛 아래 또다 시 고통을 맞이했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