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뚜벅-뚜벅-
고대신룡은 걷고 있다. 내일은 다크닉스가 사형 되는, 날이다. 무의미한 싸움의 끝이 난다.
\"다크닉스...\"-고대신룡
\"...\"-다크닉스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는가\"-고대신룡
\"나 따위에게 자비를 배풀어 주겠다는 건가?\"-다크닉스
\"아니다. 우린... 친구였으니까...?\"-고대신룡
\"...\"-다크닉스
<과거>
유타칸을 떠나겠다고?!-고대신룡
그레... 난 어둠의 수호자로서 맞지 않아... 맨날 네게 지기만 하잖아...-다크닉스
다크닉스는 조용히 일어난다.
스... 승리는 중요하지 않아!-고대신룡
멈칫-
그냥 네가 최선을 다하면 되잖아! 왜? 아니야?-고대신룡
고대신룡... 넌 날 어떻게 생각해?-다크닉스
당연히 친구지? 그러는 넌 날 어떻게 생각하는데?-고대신룡
<과거 끝>
\'어릴 적... 난 지기만 해 왔지...\'-다크닉스
<과거>
당연히 난...-다크닉스
당연히 넌 네 라이벌이지!-다크닉스
뭐?! 야! 거기 서!-고대신룡
<과거 끝>
\'이제 이런 삶도 끝인가...\'-다크닉스
\"사형은 내일이야. 준비 해 둬\"-고대신룡
\"알았다... \'친구\'야...\"-다크닉스
.
.
.
<다음 날>
오늘은 웬지 모르게 힘이 솟는다. 죽기 싫다. 난 어둠으로 물들일 것이다. 제어가 되지 않는다.
쾅-
감옥이 부숴졌다. 모두가 깜짝 놀랐다. 고대신룡 역시 마찬가지다. 저런 힘이 나올 줄은 몰랐기 때문이다.
\"...!\"-고대신룡
\"머... 멈춰!\"-고대신룡
\"머... 멈출 수가 없어! 결국 나의 몸은 나의 욕망을 채우려고 한다!\"-다크닉스
\"미안하다...\"-고대신룡
\"결국 모두 끝난다-!\"-고대신룡
다크닉스와 고대신룡은 싸우기 시작하였다. 둘 다 피는 날 데로 났다. 어둠이 빛을 덮기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