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말소자...
죽은자들의 안식을 돕는 드래곤이죠...
미처 저승으로 가지못하거나
아니면 원한을 가지고 머무르고있는 원혼들을 태워
안식을 찾게 해줍니다
전 외형이 흉악해 아무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모든것을 불로 파괴한다고 알려져있어
항상 외로운 생활을 해왔습니다....
어쩔수 없었죠...말소자의 운명이니까요...
하지만,유일하게 절 좋아해주는 그녀가 있었죠..
그녀는 모두가 절 피할때도 따뜻하게 맞아주었습니다..
전 그게 운명을 거스르는 일인지 알면서도
그녀를 사랑하였습니다
어느날,그녀가 누군가에 의해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아무나 죽이는 흉악 연쇄살인범의 짓이라네요..
그냥 길에가다 그녀가 눈에 띄여 죽였답니다.....
그럼에도 심신미약 판정을 받고 짧은 형벌을 받았습니다..
전 그녀의 영혼을 보았습니다
원혼이 되어 있더군요...
그 살인마를 저주하며 이 세상에남아있더라고요...
그녀는 애원했습니다...제발 복수를 하게 해달라고..
그러나 운명은 어쩔수 없습니다
전 그녀의 영혼을 태워 안식을 주었습니다...
그녀는 피눈물을 흘리며 사라져갔습니다...
전 절망하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의 운명이 너무나 가혹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부탁을 들어줄수없는 제가
너무 한심하게 느껴졌습니다...
전 그 살인마가 있는 감옥에 갔습니다..
그리고 업보의 불길을 만들었습니다..
살인마는 업보의 불에 휩싸였습니다
저의 몸도 불길속에 사그라들고있습니다...
전 피하지 않았습니다
이 가혹한 운명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그리고 그녀를 만나기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