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미네스와 번네스.
우리는 고아 였습니다.
우리는 부모님도 없어 매우 가난했죠.
저는 어린 동생을 대신해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달에 겨우 5만원. 입에 풀칠도 못하고 삽니다.
동생은 죽고싶다고. 이렇게 살 바엔 죽어버리자고 말합니다.
저도 죽고 싶습니다. 이 지긋지긋한 가난을 떨쳐내고.
하지만 희망이 있기에. 매일마다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 동생이 죽었다고 하네요.
전 이제 그 나마 있던 저의 희망도 사라지고.
가난한 내 자신을 원망하고.
사람들은 자살이라고 하지만
살인자는 결국 나인.
이 못난 나를 죽여버리고 싶네요.
굶주림. 가난. 살인자. 저를 뜻하는 수식어 군요.
그런데 발견했습니다.그 물약을.
\"이 약을 마시고 고통을 떨쳐내어라. 가엾은 존재여.\"
없는 희망을 걸고 사약이라 생각하고 들이킵니다.
그런데 전 믿을수 없는 모습이더군요.
상상의 동물 드래곤.
하지만 저는 외롭습니다.
그래도 저는 돕습니다.
나와 같았던 아이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