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풀썩!
섬광이 떨어지기 직전, 아버지를 안아 멀리로 굴렀다
\"크으...아버지..! 괜찮아?!\"
\"으..ㄱ..괜찮아.. 아들도 다친 곳 없지?\"
괜찮지않으면서...
이마엔 구를 때 돌부리에 패인듯한 상처가 남아있었다
피가 흘러내리는것을 보니 심장이 쿵쾅거린다
- 쾅!!!!!
커다란 소음과 함께 핏빛 섬광이 떨어지며 우리가 살던 그곳에 깊은 구덩이를 만들어놓았다
도대체 이게 어찌 된 영문인지, 이것으로 나의 행복은 끝인건지 하는 의문을 품을 때
그는 내 앞에 나타났다
\'크핫! 고대신룡! 이제 너도 끝이다 이대로 죽여주지\'
그는 아버지를 향해 발걸음을 옮기며 또 다시 섬광을 일으키려 하였다
그리고 그의 모습은 나와 매우 흡사한, 나와 굉장히 닮은 모습이였다
\"ㅇ..아버지에게서 떨어져!!!\"
두렵다, 너무도 두렵다
그의 모습은 공포 그 자체였고 심장이 멎을 정도로 불안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욱 무서운건
또 다시 혼자가 되는것, 나를 사랑해주는 이들이 사라지는것
그것이 너무도 두려워 나는 그의 발목을 잡았다
\"아버지 도망가!!!\"
손이 떨리고 숨이 가빠온다
그의 붉은 두 눈이 나를 향한다...나는 이제 죽겠지...
\'아앙?! 이 꼬맹이는 뭐냐? 아버지? 크큭..자신과 적대적인 종족에게 아버지라니! 고대신룡이 다크닉스의 자손에게 아버지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하나?!!!\'
적대적...? 다크닉스...?
이게 도대체 무슨소리인지...아버지 왜 그렇게 슬픈눈으로 보시는건가요..
\".....내가 어떤 종족이든...아버지는 아버지야!! 나를 키워주신 상냥하고..소중한 나의 가족이야!!!\"
어둠속에서 발악하던 나에게 상냥함을 알려줬다
행복함을 알려줬다
사랑을..주었다..
\'하하하!!! 바보같은 소리!! 넌 속은거다!! 너를 키워서 무기로 쓰기위해 가식을 떨었던것뿐이라고!!!\'
아니다..그럴리 없어...아버지는 그런자가 아니야...
아니야아니야....!!!
\"그으...크..윽....\"
몸이 뜨겁다..타오르는것같아..차라리 행복이라는것을 몰랐더라면...
이렇게 슬프진않았을텐데...
드디어 주인공의 정체가 빠밤!!!
약빨고 쓰는 소설이라네 유후~~~(2편 남았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