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르페우스.
전 숲의 어느 바위였습니다.
전 비록 무생물이지만,이 숲이 좋았습니다.
제 집이였으니까요.
하지만 제 집은 개발되어 그 아름답던 숲이 골프장이 되었습니다.
전 집을 잃었습니다.
장소는 똑같지만,익숙치 않은.
집을 잃은 슬픔이 이런 건가요?
인간들은 정말 비열하군요.
이 아름답던 숲을 없애버린 인간.
전 매우 화났습니다.
인간들에게 분노했습니다.
자연은 충분히 이로움을 주는데,
인간은 더 원하려 하니까요.
전 이 골프장을 부숴 인간들의 잘못을 깨닫게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전 고작 바위따위니까요.
\'힘\'만 있다면.그 \'힘\' 만 있다면 좋을텐데.
전 힘을 원하고 있을 찰나 어느 물약을 발견했습니다.
\"숲을 되돌려...\"
전 그 물약을 몸에 발랐습니다.
전 생명체가 되었습니다.
드래곤이요.
전 골프장을 허물고 숲을 되돌렸습니다.
이제는 행복합니다.
집을 찾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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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을 굙슉레님께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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