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치않은 글솜시지만 한번 도전해볼게융,
자작룡 출연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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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아침,
고요함에 조용히들려오는 새소리에 눈을떳다.
[으음...]
따스한 햇살이 눈에비춰왓지만 추워서 이불뒤집어쓴챠 나오진 않앗다.
[야! 레이든! 어서일어나! 숲에서 장작좀 캐오렴!]
[아!엄마! 오늘 학교안가는날이잖아요!]
엄마가 이불을 걷으며 날 쏘아보앗다.
결국 나는 걷옷을 걸치고 집밖으로 나왓다.
엄마가 내게심부름을 시켯다.
해변가에서 피래미오를 주워오는일이다.
종종 멍청한 물고기들이 밀물썰물을 잘몰라서 `해변쓰레기` 사이에 쩔쩔메는일이잦다.
여아튼 뜰채와 양동이를 들고 우리집 용들의 밥을 챙기러 나왓다.
......
[이만하면 되겟지?]
양동이를 거의채웟다.
뒤돌아보니 상당히 멀리나온거같은데....
뭐,계속 왼편으로 가면 마을이나올려나...
하지만 중간에, 못보던 물길이 가로막고잇엇다.
길을 잘못왓나?
그럴리없는데?
당황하여 뒤돌아보니 거대한 괴물의 눈이보엿다.
학교에서 배운대로라면 저건 스왐프드레곤,
아마 난 스왐프를 밟고 건너온거같다.
스왐프는 날쏘아보고잇다.
마치아침의엄마처럼,
아,바로뒤에 고인 물웅덩이와 바로앞애 날 잡아먹을법한 용이 서잇다.
어떡해야하지...
나는 옆의 숲을 향해 뛰엇다
양동이와뜰채는 용을 보는 순간 놓쳣다.
다행히용은 쫒아오지 않앗다.
---------------또다른 시선
햇살좋은 아침,그러나쌀쌀한 바람.
가을이구나...
몸을 일으키고 기지개를 펴니 주변에잇던 작은 동물들과 새들이 날아갓다.
{으으으....}
몸을쭉피니 개운해졋다.
잠시 몸좀 펴벌따하고 날개릉 피려는데,
해변가쪽에서 ..
[으아아아아악!살려주세요!]
라는 소리가 들려왓다.
저건 분명 인간의 소리,
불길한 예감에 그쪽에가보기로 햇다.
아침부터 뭔 소란이냐....
날개를 쭉피고, 소리가 나는 쪽을 향해 날아갓다.
그리고 난 한소년을 볼수잇엇다.
{어?}
[엇?]
우리는 눈이마주쳣다.
그리고 잠시 숲은 조용햇다.
그것이 우리가 처음 만낫을때일이엿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