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나는 학교에서 괴롭힘을 받고왔다.
언제나 그렇듯 내 온몸에는 멍이들어있다.
\'정말 싫어......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되?\' 이 말만 생각한지 몇일 됬는지도 모르겠다..
집에가니 나를 반기는건 엄마뿐.
오늘도 엄마는 물어본다.
\"또 학교에서 맞고온거니? 괜찮아? 도대체 왜 맞은거야...?\"
\".....아무 일도 없어요. 그냥 체육시간에 넘어진것 뿐이에요..\"
\"아니, 맞고왔구나.... 얼굴에 손자국이 있어..\"
나는 깜짝놀라 거울을 봤다....
하지만 나는 그 자국보다 더 신경쓰이는것이 있다...
바로 내 머리에 난 뿔...
이것때문에 나는 괴롭힘당하는것일지도 모른다..
지난번 학교에서도 나는 쫓겨났다.
몇번이고 계속......
\'학교에 가기 싫어....\'
또 이 말만 생각이 난다....
다음날,
선생님이 안내장을 나눠주셨다.
\"학부모 공개수업 관련 안내장이니까, 내일까지 낼 수 있도록!\"
휴.....또 공개수업이다...
나는 수업종이 울리자마자 집으로 갔다.
\"엄마, 이거보세요.\"
\"공개수업한다고? 그럼 가야지!!\"
\"아니.....오지 마세요....\"
\"왜?\"
\"......그냥 오지마세요....\"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공개수업날.
나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엄마가.....엄마가 와있었다...
당연한 것처럼, 아이들은 또 놀려대기 시작한다..
\"야!! 니 엄마는 뿔이 없는데 왜 니는 있냐?ㅋㅋㅋ\"
\"악마 아냐?ㅋㅋㅋㅋㅋㅋ\"
......
힘들다.......
하지만 엄마가 듣지 않았으면 하는데....
하지만 들은것 같다....
엄마의 표정이 심각하다....
종례후, 엄마가 종이를 하나 내온다...
\" \'유타칸반도\' 라는 섬에 있는 학교야.
너랑 비슷한 아이들이 간다고 하더라..
그곳에 가서 열심히 학교생활하렴...\"
엄마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나도 흐르는 눈물을 참으며 침묵을 삼킨다...
그순간...
\"쾅!!!!\"
정적을 깨는 소리가 창문에서 들린다..
아... 그 남자애들이다....
유리는 깨져있고,그앞에 나를 괴롭히던 학생이 있다..
\"야! 니 떠난다매??\"
\"우리반 화풀이 전용이 떠나면 안되지~\"
\"나와라... 좋은말 할때..\"
나한테서 무슨 용기로 그런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다....
\"그만해....\"
\"뭐?ㅋㅋㅋㅋ\"
\"그만하라고....\"
\"그만하긴 뭘 그만해!!!\"
\"그만하라고!!!\"
내가 소리치는 순간 내 뿔이 빛나면서 남자애들이 정신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