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룡은 그를 바라보았다.
영롱한 푸른빛이 도는 눈, 진한 회색의
잘 가꿔진 털, 위를 향한 매끈한 뿔,
또한 꽤 유명한 브랜드의 신발과 밝은 갈색의
아이보리 털이 달린 자켓까지.
어둠진영에서 보기 드문 모습이였다.
가끔씩 보이는 자켓에 가려진 분야도,
그전엔 본적 없었다.
문득 외국제의 시가를 내미는 그의 손을 보았다.
그와 동시에, 그의 손에 있는 십자가모양의
푸른빛나는 흉터도 보았다.
\"얼마인지요\"
\"3000코인\"
느릿느릿 돈을 꺼내는 그를 바라보며 흑룡이 생각했다.
\'재수없어..
\'
곧 그는 계산을 하고 천천히 가게를 나왔다.
아니, 나오려 했다. 그는 갑자기
뒤를 돌아보면서 말했다.
\"흑룡님, 혹시 저를 기억하시는지요?\"
순간 흑룡은 당황했다..
그러자 그는 유유히 사라졌다.
그가 가고나서 흑룡은 생각했다.
문득 떠오르는 십자가 흉터.
그건은 분명히 본적이 있었다.
불과 두달 전, 누군가에게 쫓기는듯이
너덜너덜한 옷을 입고 같은 시가를 사간
용의 손에도 같은 상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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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은 자유연재해야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