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소설은 현재 블로그에서 작성중인 SF단편의 도입부입니다. 본편이 완성되어 올림과 동시에 이 예고는 삭제할 예정입니다.
-시작하기 전에.
이 글에 나온 행성 세계관은 100% 필자가 만든 것이다.
0.행성 obliquas
M87 은하(타원형 은하이다.)중심에서 1광년 떨어진 곳에 항성계 해나가 있다. 항성은 흰 빛을 내며(태양보다 뜨겁다.)그 주위에는 12개의 행성이 돌고있다. 4번째 행성은 그 항성에서 1AU+2km 떨어져 있다. 이 행성의 자전축은 약 84도 기울어져있다. 그래서 그 곳에서는 서쪽인 곳이 지구에서는 남쪽이다. 대륙은 동쪽(지구 기준으로는 북)에 있는 얼음 땅 glacia, 북쪽(지구 기준 서쪽)에 있는 대륙, 남쪽(지구기준 동쪽)에 있는 glacia II이 있다.
북쪽 대륙이 유일한 극지방이 아닌 땅이다.
중력이 지구보다 약하기 때문에 그 곳의 생물체는 대부분 부유형(풍선같이 떠다닌다.)생물체이다.
극지방인 glacia와 glacia II에는 지구의 공룡과 비슷하게 생긴 생물이 살고 있다.
문명을 가진 생명체는 있었으나 약 5000년 전에 멸종했다. 이들의 흔적은 북쪽 대륙 가운데에 있는 초원에 있다. 이곳 생명체는 다족(多足)류이다. 풍선처럼 몸은 둥글다. 가끔 glacia II에서 식물같은 것이 발견되기도 하는데 이것은 <플랜티아>라는 식물형 동물이다.
식물은 glacia와 북쪽대륙 사이 바다에 있는 <레이아>섬에 모여있다. 가끔 glacia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1.지구를 버려라
흔히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들 한다. 물론 그 말은 사실이다. 흥미로운 것은 그 욕심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와 인간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이다.
이 일은 사실이다.
지구 파괴. 인간의 욕심으로 이루어진 결과이다. 과도한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대기 오염. 오존층 (O3, 여기서 3은 O의 왼쪽 아래에 있는 것이다.)파괴. 토양오염, 수질오염. 이중 인간이 저지른 최종 결과는 지구 온난화이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생긴 열기가 극지방으로 이동하여 냉기를 대륙으로 이동시켰다. 이 냉기는 공기중 수증기를 얼리며 폭설을 만들었다. 이로서 인류시대 제 3의 빙하기가 시작되었다.
이를 가리켜 인류 최초 대멸종이라고도 하는데, 왜냐하면 이 빙하기로 인하여 75억 지구 인구가 4억으로 확 줄었기 때문이다.
한동안 마지막 남은 4억 인류는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살았다. 피부색, 핏줄, 출신이 달라도 상관없다. 어차피 대멸종으로 인해 \'나라\'라는 개념은 없어졌다. 이들이 갈라파고스를 선택한 이유는 그나마 많은 생물종이 남은 곳이기 때문이다.
갈라파고스의 생물은 눈 덮인 환경에 따라 진화했다. 그때 인류는 5억 인구가 되었다. 지난날 인구인 75억에 비하면 세발의 피 이지만 그 정도로도 충분했다. 더 많아지면 다른 땅을 향해 떠나야 하는데 남은 배는 쇄빙선 \'아라온\' (우리나라의 쇄빙선. 2009년부터 운행했다.)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마저도 얼음에서 겨우 꺼낸 것이다.
남은 5억 인구중에 90%는 환경주의자, 5%는 문명주의, 나머지는 별 생각을 갖고있지 않다. 이것으로 인류가 지난날 재앙을 얼마나 중요히 여기는지 알 수 있다. 지난날의 재앙을 반복하지 않으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