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릴소. -1-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는다. 이렇게 약한 모습은 보이면 안되는 거야, 카린.
거울을 든다. 이렇게 아름다운 내가 왜 싫은거니, 카일.
이름마저 비슷하잖아. 우리둘은 헤어지면 안돼.
네가 한 말이 아직도 머릿속에 울려.
\"미안해, 카린.... 널 위해서야...\"
쩌적.
아, 이소리는 또 뭐야.
쩌저적.
뭐야, 이건.
주변을 둘러본다. 땅을 바라본다.
어우, 이건 또 뭐지.
땅에 대단한 금이 가 있네.
......는 닥치고 달려 지진인건가...
이게 뭔지 모르겠지만...
에이, 빌어먹을 세상같으니라고.
똑똑똑.
\"카린!! 문좀 열어봐!!\"
\"ㅇ.. 엄마?\"
달려가 문을 활짝 연다.
\"달려! 도망쳐...\"
\"엄마는 어떡할건데..?\"
\"뒤돌아 보지말고 계속 가..... 화이...팅....\"
눈물을 훔치며 뛰어간다. 미안해, 엄마.
잠시만, 저건 카일이잖아 쟤는 뭔 짓이래?
\"카릴! 멈춰!\"
뻘엔딩 ㅈㅅ합니다 히힣
두번째분한테 두들어맞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