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브-(프롤로그)
하늬바람과민들레
"아가..아가..."
매번 같은...또 이 꿈이다.
"외로워...찾아줘...왜...오지 않아...?약속을 지키지 않아...?"
매번 저 가냘픈 목소리가 꿈속에서 속삭인다.귀를 틀어막는다..그래도 들린다.계속 날 따라다닌다.
"약속...지...켜...줘...기다...리고...있어......."
괴로워서 눈을 질끈 감고 목소리를 피해 달려가다가보면 난 어느새에 눈이 내리는 숲에 들어선다.눈이 내리는 숲...고요하며 오직 바람만 간간히 스쳐가는...매번...초록의 기운을 잃은 나무들 사이로...한 마리의 드래곤이 보인다.보드라워보이는 초록빛 털로 덮여있으면서 눈은 빠져들것만 같은 하늘색 눈.나만한 크기의,아니 멀리서 봐서 그 드래곤은 분명 내 2배정도의 크기일 것이다.이윽고 그 드래곤은 고개를 돌려 나에게 들릴듯 말듯 말한다.
"눈이 오는 숲으로...약속을 지키러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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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매번 난 이렇게 비명을 지르며 잠에서 깨어난다.
"...또...그 꿈...눈 오는 숲."
4계절 모두 눈이 오는 숲은 없다.그런데 무슨스로 찾아오라는건지.그리고 그 약속이라는 것은 무엇인지.
"그로브!"
어머니께서 후다닥 내 방으로 달려오신것이였다.
"...또 그 꿈이니?"
"...네."
"......."
어머니께서는 걱정스럽다는듯이 말했다.
"매일 같은 꿈을 꾸고 비명을 질러대는데...걱정이 되는구나."
'저도 그래요.'
나는 마음속으로만 그렇게 대답했다.그러고서는 침대에서 내려와 어머니께 배고프다며 아침밥을 달라고 말씀드렸다.
그 때는 몰랐다.
그런 엄청난 비밀이 있을 줄은 말이다.
-END-
간단한 등장인물 프로필?
그로브-15세 남
드래곤과 공존하며 살고있는 '윈드 쉐이프' 섬에 살고 있다.
17살이 되면 드래곤테이머가 될수 있지만,약 1달전부터 시작된 이상한 꿈으로 인해
드래곤테이머보다 이 꿈에 대해 해석해버리고싶은 마음이 더 간절하다.
그로브의 어머니-42세 여
그로브에게 숨기는 비밀이 있는것 같다.
'윈드 쉐이프'섬에서 [드래곤 커뮤니케이터]능력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여자.
하지만 그것을 비밀로 숨기며 그냥 평범한 [드래곤 테이머]로 지내고 있다.
가지고 있는 드래곤은 블루 버터플라이(Blue Butterfly),줄여서 블버라고 부른다.
:3♥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헤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