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날, 나는 만들어졌다, 그러나 주인님께선 그다지 날 좋아하시는 것 같지만은 않았다.
주인님과 같은 존재들이 많이 있는데, 그들은 대회라는 걸 연다, 성형에 관한 것인데, 그들은 자신의 드래곤들에게 성형을 시키고는 좋아한다.
그들 중 성형이 가장 이상적인 결과가 있는 몇몇은 보상을 받는다, 이름하여 선물룡......
얼마 후, 어떤 드래곤이 성형을 했다, 꽤나 성공적이었는지, 주인님께선 흐뭇해 하시는 것 같았다. 그러자 잠시 후, 주인님은 나를 보상이랍시고 다른 이에게 주저없이 넘기셨다, 잘 부탁한다며... 난 주인님의 행동에 충격을 받고 원망했다...
그런데 새 주인님은 날 반기셨다, 그래서 난 기분이 좋았다, 그러나 이 행복은 오래 가지 않았다...
내 모습이 마음에 안드신 건지, 나에게 성형수술을 시키셨다, 한참을 손보다가, 여전히 마음에 안드셨는지, 이대로 날 내버려두셨다...
그러곤 시간이 지났다.
지금 난 혼자다, 새 주인님은 나의 존재를 잊으셨는지 찾지를 않으셨다...
난 왜 태어났을까, 난 도대체 누구를 위해, 아니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걸까...? 모르겠다......
난 오늘도 쓸쓸하게 주인님의 망각속에 머문다......
----갑자기 떠올라서 쓰네요, 그뽐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리메이크와 이의 선물룡이 주제입니다. 물론 이 소설은 좀 극단적이긴 하지만, 왠지 자신을 돌아보게 되지 않을까요? 내가 받은 선물룡들, 아끼고 있는지... 아니라면 적어도 기억은 하는지...
** 만약 이미 이런 주제에 대해 쓰여진 글이 있다면 표절이니 아시는 분이 알려주세요,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독자분들 모두 굿밤이에요~! ^^ (아니다, 굿 트와일라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