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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그늘-3화
\"이야.\"그가 말한 곳은 아름다울 뿐이었다.유리로 조각한 듯한 아름다운 나무는 나뭇잎 하나 없이 쓸쓸했다.오로지 검은 열매가 달려있는 그 나무에서 그는 열매를 하나 따 줬다.나는 물었다.\".....주는 거야..?\"그는 대답 대신 내 손에 열매를 놓아 주었다.열매를 한 입 배어먹으니,조용히.아니 슬프게.내가 잘못 들은 걸지도 모르지만.\"미안해.\"라는 소리가 들렸다.열매에서는 달콤한 듯 씁쓸한 맛이 났다.그래서 열매를 내려놓고 말했다.\"좀 쓰다.다른 건 없어?\"그러자 그는 옆에 있는 빨간 나무에서 초록색 열매를 따 줬다.그러자.또 들리는 신음.\"너만큼은.내가\"무척 달았던 그 열매는 매운 향을 지녔었다.\"와!정말 맜있다!\"그러자 그는 고개를 푹 숙였다.아마 이곳에 온 이유를 잊은 내가 원망스러웠을 거다.그래서 나는 그의 관심을 돌리려 해 보았다.\"아! 그래.여기가 어디야?\"그는 일을 잊은 듯 말하였다.\"응,\'너만의 세계\'야.\"나는 칭찬해 주었다.\"오!이름 멋진데?앞으로 자주 들러야겠다.\"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화를 부르지 않고 물었다.\"근데,고민이 뭐야?\"그는 그제야 생각난 모양이다.\"아...!고민은 말이야...\"그런데 갑자기 그의 말을 덮는 누군가가 나타났다.\"어서 그 죄없는 아이를 풀어 주시죠....\"※DragonPolice님! 베스트 10 입장을 축하드립니다^^함께할 수 있어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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