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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테이머라뇨?-[4. 미트의 크리티컬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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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252
  • 작성일2014.05.05

 

 

 

벌떡-

 

 

잠시 나른해지는 기운에 몸을 맡기다가, 문득 탐험한다던 누리와 즈믄이 생각나서 일어났습니다.-저에게 기대어 누워있던 미트는 떨어졌는지 머리와 바닥이 서로 부딪치는 소리가 났습니다.-다른 사람과 약속한 것은 꼭 이루는 성격이거든요. 어떠한 것이든지, 자신이 한 말을 지켜야 합니다.

 

 

푸륵?”

 

, 탐험하러 갈까요?”

 

뀨우!”

 

 

방긋-웃는 미트를 보고, 엄마미소를 지은 다음 동굴을 나왔습니다. 그나저나 동굴 바로 앞에있는 바다에 부숴져있는 배가 있네요. 난파선인가요? , 일단 저의 목적지는 희망의 숲이니 무시하고 지나갑니다.

 

 

, 왔어?”

 

기다리고 있었다구

 

죄송합니다.”

 

괜찮아, 괜찮아. 그럼 가볼까?”

 

 

역시 저의 예상대로 희망의 숲 입구에서 누리와 즈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거, 기다리게 한건가요. 괜시리 미안해져서 사과했더니, 쿨하게 괜찮다고 말하고, 밝게 웃으며 걸어갑니다.

 

희망의 숲은 모험을 시작하기 좋은 곳이야. 강한 몬스터가 별로 없거든!”

 

 

그래서 희망의 숲인건가요? , 몬스터가 나온다는 시점에서 희망과는 거리가 멀지만요.

 

 

하지만 최근에는 몬스터들이 불어나 마을까지 내려오고 있어.”

 

 

흐음-그래서 아까 그 마을을 습격한 건가요?

 

 

빛과 어둠의 대전투 이후부터 그 수가 점점 많아지고 있지.”

 

 

빛과 어둠의 대전투? 고대신룡과 다크닉스의 전투를 의미하는 걸까요? 그 막 태초에...’이라면서 시작하는 그 스토리에 나왔던.

 

 

왜 몬스터들이 마을로 내려오는 걸까?”

 

글세...무언가를 두려워 하는건 아닐까?”

 

두려워하다뇨?”

 

두려워해?”

 

 

궁금한 이야기에 저와 즈믄이 되물었습니다. 두명의 시선이 자신에게로 쏠리자, 누리는 멋쩍은 것인지 잠시 머리를 긁적이더니 고민하는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예를 들면 더 강한 것 때문이라거나...”

 

흐음...더욱 강한 무언가라니...”

 

 

누리의 말에 모두가 고민하는 듯 했습니다. , 그건 둘째치고 탐험부터 하죠. 누리와 즈믄은 파이어 드래곤을 탐험시킨다며 다른 곳으로 갔고, 희망의 숲 입구에는 저와 미트만이 남아있습니다.

 

 

“...그럼, 가볼까요?”

 

!”

 

 

어라, 지금 이라고 대답한건가요? 스마트. 스마트 드래곤이라서 말을 빨리하는걸까요, 아니면 드래곤 종족 자체가 빠른 걸까요..., 이런거 하나하나 다 따지면서 가면 피곤해지니까 일단 앞으로 가보죠.

 

희망의 숲의 내부는...한마디로 좋습니다. 뭔가 어두운 기색도 없고, 분위기도 밝은데다가, 공기도 좋습니다. 하지만 군데 군데 보이는 핏자국, 나무에 남아있는 발톱자국은 무시할수 없네요.

 

 

, 이건 뭐죠?”

 

! ! !”

 

“...? , 이라고 말하는 건가요?”

 

!”

 

 

희망의 숲을 걷다가 숲에 어울리지 않게 하얀색으로 만들어진, 위에 여인이 기도하는 모습으로 있는 샘물이 보이자, 미트가 물을 외치면서-사실은 지만-마시려고 합니다. 그런 미트를 들어서 물을 마시게 했더니, 기분이 좋은 듯 웃습니다.

 

“...‘회복의 샘물’?”

 

 

잘보니, 팻말로 회복의 샘물이라고 적혀있습니다. ,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건가요?

 

 

, 계속 가도록 하죠.”

 

 

미트도 다 마시고 나서 준비된 듯 저를 바라보았고, 저 역시 회복의 샘물을 떠나 앞으로 걸어갔습니다.

 

 

키키키...맛있게 생긴 놈이군.”

 

 

앞으로 가는데, 갑자기 옆에서 나무인척 위장하고 있던 몬스터가 저희의 앞을 막아 섰습니다. 손에 폭탄이 들려있는 것이 위험해 보입니다.

 

 

크아앙!”

 

 

미트가 나무괴물을 보고 위협을 합니다. 싸우지 말라고 해도 싸울 기세라, 미트를 내보내 주었습니다.

 

퍼억-!

 

, 선빵이군요. 나무괴물에게 책으로 데미지를 주었습니다. 나무괴물이 잠시 휘청거리더니, 이내 자신의 머리, 나뭇잎에 달려있는 사과를 떼어 미트에게 던졌습니다.

 

퍼엉-!

 

“!!”

 

나무괴물이 던진 폭탄은 미트에게 명중했고, 미트가 피할 틈도 없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연기가 자욱하게 끼고, 잠시후에 연기가 걷히자, 미트가 꽤 심한 충격을 받았는지 바닥에 엎어져 있었습니다. 제가 놀라서 다가가려 했지만, 곧바로 미트가 일어나더니 아까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살기를 뿜어내었습니다.

 

 

크와앙!!”

 

미트는 일어나 두발로(!) 서서 한쪽 팔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팔을 기준으로 총 5개의 책을 연성하더니, 그대로 나무괴물에게 던졌습니다.

 

퍼퍼퍼퍼벅-!

 

연성된 책들은 나무괴물에게 엄청난 데미지를 주었고, 나무괴물은 다친 몸을 이끌고 숲의 으슥한 곳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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