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YtauU
전 밝은 곳에서는 앞을 잘 보지 못합니다.
반면에 어두운 곳에서는 앞을 잘 볼수 있습니다.
그 일만 없었더라면 저는 밝은 곳에서도 앞을 잘 볼수가 있었을 텐데.
어렸을때, 저는 외동이었습니다.
정말 행복으로 그림을 그린 듯한 가족이었죠.
그렇지만,엄마가 동생을 낳기 몇일 전이었습니다.
우리집에 강도가 들었습니다.
저를 빼고 모두 죽였습니다.
저는 저만 아는 비밀장소에서 숨어서 그 장면을 다 보고 있었지요.
정말 참혹했던 장면이었습니다.
제가 있던 비밀장소는, 어두웠습니다.
전 밝은 것 보단 어두운게 더 좋았었기 때문이죠.
그날 이후로 저는 밖으로 가질 않았습니다.
또 그런 일을 보게 될까봐요.
그렇게 심한 장면을 보게 될까봐요.
그래서 저는 어두운 곳을 선택했습니다.
어두운 곳이라면 앞도 잘 안보일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제 눈은 불행인지 다행인지 어두운 곳에 더 적응을 하였습니다.
어두운 땅속에는 아무도 없으니깐.. 저는 땅을 파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땅을 파오면서 생활을 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밝은 곳이 두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