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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대회]헝그리, 식감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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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249
  • 작성일2014.06.27

헝그리 드래곤.

헝그리 드래곤은 다른 드래곤보다 소화가 훨씬 빨리 된다.

그래서 음식을 먹어도 조금만 있으면 배가 고파지기도 한다.

그리고 친구도 많지 않았다.

요즘은 식도 감염증이 돌고 있다고 한다.

식도 감염증에 걸리면 음식을 먹지 못하고, 치료도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었다.

평소에 아픈 것이나, 특히 주사를 싫어했던 헝그리 드래곤은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

자신의 엄마에게 예방접종을 한다고 말하고

보건소 근처에 가는척 하면서 놀이터로 간 것이다.

헝그리 드래곤은 자신이 식도감염증이 걸릴리 없다면서,

괜히 주사맞면 손해볼 것 밖에 없다면서 그런 선택을 한 것이다.


헝그리 드래곤의 가정은 형편이 좀 어려웠다.

그런데 헝그리 드래곤의 한달 먹이값이 90만원이라서 살기가 더 힘들어진 것이다.

아빠와 엄마는 새빠지게 일을 했지만 그래도 어려운건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다문화 가정이기도 한다.

아빠는 패트 드래곤. 엄마는 치킨헤드이다.

헝그리가 태어났을때는 의사도 믿을수 없었다고 한다

패트와 치킨헤드의 조합이 최악이었다고 한다.

헝그리라는 족은 여기서 처음 생겨났다.


어느날. 헝그리 드래곤은 목이 약간 간질간질 했다.

하지만 감기라고만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 버렸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점점더 심해졌고,

점점 목이 고통스럽기도 하였다.

헝그리는 엄마아빠에게 말하기는 싫었지만, 어쩔수 없이 말했다.

하지만 그냥 평범한 감기라며, 괜히 돈쓸 생각 하지말고 감기약을 복용하라고 하셨다.

믿을수가 없는 말이었다. 하지만 우리의 형편을 생각하여 계속 넘어갔다.


점점더 심해진다. 목은 감정이 없어질 정도로 심하게 부어오르고,간지러웠다.

이제는 급히 응급실로 갔다.

헝그리는 일단 무슨 상황인지 알아보기 위해 병실로 들어갔다.

엄마와 아빠는 걱정스러운 얼굴로 병실을 바라볼 뿐이다.

잠시후. 의사가 충격적인 얼굴을 들어냈다.

엄마와 아빠는 어떻게 된거냐면서 긴박하게 질문했다.

의사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목소리를 꺼내었다.

“식도 감염증입니다..”

“네? 뭐..뭐라고요? 저희아이가요?

저희 아이는 분명 예방접종을 했습니다.

예방접종을 하면 병에 안걸린다면서요..?“

“아드님은 예방접종을한 결과표도 없고. 흔적도 없습니다.”

“그럼.. 이제 음식을 먹지 못하는 건가요..?”

“주사 영양분 복용도 통하지 않으니.. 그냥..”

엄마는 쓰러지고 말았다.


헝그리를 계속 지켜보는수 밖에 없었다.

이미 엄청 퍼진 상태라서 감염증이 몸 전체를 감쌌다.

“아들아.. 난 널 이렇게 보내고 싶지 않아..!”

“아빠.. 너.. 무.. 배고ㅍ......”

헝그리는 말문을 잇지 못하고 깊이 잠들었다.

배고프다. 그게 그의 마지막 말이 된 것이다.


4시 30분 이후로 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받아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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