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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호수와 연못.. 그리고 물웅덩이 하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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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209
  • 작성일2014.07.05

방에서 뒹굴거리며 쉬고 있으니 곧 문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똑똑똑.

 

\"누구세요?\"

 

\'시니아 인가?\'

 

\"저.. 식사는 어디서 드실간가요?\"

 

\'아.. 여관 아저씨 딸이구나?\'

 

\"음.. 여기서 먹을께요.\"

 

\"바로 준비해 드릴까요?\"

 

\'시니아도 아직 안왔으니..\'

 

\"잠시 기다려 주실래요? 제 동생이 아직 안와서..\"

 

\"예. 그럼 동생분이 오시면 다시 오겠습니다.\"

 

\'그나저나 시니아 이녀석은 왜 이렇게 늦어?\'

 

난 주위를 한번 둘러보았다.

 

\'시끄럽고 귀찮은 녀석 이지만.. 없으니 섭섭하기도 한걸?\'

 

\"앗! 방금 나 없어서 섭섭하다 생각했지?\"

 

엥? 어느틈에!

 

시니아는 어느새 방안에 들어와서 실실웃고 있었다.

 

\"아니거든!\"

 

콩!

 

난 시니아의 머리를 가볍게 내리쳤다.

 

\"밥먹으로 내려가자.\"

 

\"쳇 맞으면서 아닌척 하기는..\"

 

여관 1층은 식당으로 되어있어서 음식주문이 가능했다.

 

\"시니아 넌 뭐먹을꺼야?\"

 

대충 메뉴는 이러하였다.

 

메 뉴

 

식사

 

빵과 스프 세트(小,中,大)

시리얼(딸기,키위,사과,바나나 중 택1)

 

후식

 

호박 파이

케이크

아이스크림

 

분식

(준비중)

 

음료

물

체리스무디

지니크라임

 

\"난 간단히 딸기 시리얼으로 먹을래.\"

 

난 카운터에서 빵과스프 세트 하나랑 딸기 시리얼하나를 주문했다.

 

곧,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방금 막 구운 뜨끈한 빵, 스프, 그리고 딸기를 넣은 시리얼이 나왔다.

 

\"어째 원래 세계랑 다를게 없는것 같아..\"

 

\"그런가? 아무렴 어때.\"

 

우리는 이렇게 말하면서도 그릇을 싹 비웠고 방에들어갔다.

 

\"어라? 화장실도 따로 딸려있네? 역시 좋은 방을 내준게 틀림없어.\"

 

난 시니아에게 씻는다고 말하고 옷을 개어놓고 화장실로 들어가 샤워를 했다.

 

샤아아아...

 

난 샤워기의 물길을 맞으며 내일은 또 무슨일이 있을까 생각했다.

 

\'이 세계에온건 내가 세계최초겠지?\'

 

난 히히덕 웃으면서 샤워를 계속했다.

 

끼이익

 

화장실 문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아.. 아직다 안 씻었는데?\"

 

\"아무렴 어때. 남잔끼린데?\"

 

\"그,. 그래도 좀..\"

 

사아아

 

시니아는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러면 됐냐?]

 

\"응.. 아마.\"

 

난 시니아보다 먼저 샤워를 끝내고 방으로 돌아와 옷을 입었다.

 

\"그러고 보니 여기선 이옷.. 아마 이상해 보이겠지? 내일 옷이라도 사러 가야겠다.\"

 

이 방의 침대는 이층구조로 되있었다.

 

\'난 높은걸 좋아하니 이층에서 자야지~\'

 

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이층에 자리 잡고는 이불을 덮고 눈을 살포시 감았다.

 

\"쿨쿨..\"

 

-아침-

 

\"쿠울..쿨..\"

\'음? 벌써 아침인가..?\'

 

난 비몽사몽해서 일어났다.

 

똑똑똑!

 

\'대낮부터 누구지..\'

 

난 문에 다가가 손잡이를 잡았다.

 

\'어래.. 손잡이가 묘하게 높네.. 잠깐.. 내손이!\'

 

난 또다시 용의 모습으로 변해있었다,

 

\'시니아 이녀석.. 기어코!\'

 

\"누구 없어요? 아직 자고 계시나..\"

 

\'이 모습으로 나갈수도 없고..\'

 

난 서둘러 시니아를 깨웠다,

 

\"크릉! 크릉!\"(빨리 일어나!)

 

[으아.. 졸린데 왜불러..]

 

\"크르르릉!\"(그걸 몰라서 물어?)

\"크르크르르릉!\"(이거 하지말라고 했잖아!)

 

[어제.. 한 약속.. 잊었나보지?]

 

\'아차!\'

 

난 어제 있었던일이 머릿속에 스쳐지나갔다.

 

\"크르르르..\"(하는일에.. 신경쓰지 않기..)

 

[바로 그거야! 난 잔다!]

 

\'이녀석은 분명 이걸노리고 그런 약속을 한거야.. 그런거야..\'

 

그후 녀석은 점심때가 되서야 일어나 날 되돌려 주었다.

 

\'저 마음까지 사악한놈...\'

 

시니아와 난 대충 시리얼로 아침으로 때우고 나가려했다.

그때, 여관 주인이 우릴 불렀다.

 

\"벌써 가시려고요? 잠시만 기다려 주실수 있나요? 제 딸아이가 당신에게 줄께 있답니다.\"

잠시뒤 여관 아저씨의 딸이 나왔다.

 

\"저... 이거 받아 주세요.\"

 

그 누나는 나에게 꼭 맞는 하얀색 팔찌를 주었다.

소소하고 작은 선물이었지만 이곳에서 받은 첫 선물이라 난 기뻤다.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그렇게 난 그 여관을 뒤로하고 마을로 나왔다.

-----작품 후기----

조금이라도 봐주는 사람이 있기에 끝까지 연재 하렵니다.ㅠㅠ

그.. 그래도 가끔은 댓글을..

부탁드려요!






---연재 중지 입니다. 봐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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