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쏴아아아아
시원한 바닷바람이 내 볼을 스치고 지나갔다.숲에서만 자랐던 나에게는 바닷바람은 짠내가 나지만 시원한 감이 있단말이야.사실 아무래도 갑갑한 숲에서만 살아온 내가 내가봐도 신기하단 말이지. 이렇게 바다가 좋으곳이였다면 늙은엘프들에서 도망쳐오길 잘했단 말이지.아무튼 그때였다.
"저거 엘프아니야?"
"엘프 맞는거 같은데?"
"엘프들은 정령이랑 항상 함께 있다고 들은거 같은데?"
"그러게,설마 엘프가 정령이 없을려고."
'하아,저런 사람들의 반응 청각이 좋은 엘프로 태어난 나는 저런 속사이는 소리들도 다 들린단말이야.뭐? 정령이랑 항상 함께 있어야 한다고? 그 늙은엘프들이랑 사람이랑 생각 하는거 하고는 쩝.
정령이라... 글세이올시다. 다른 엘프놈들은 다 있는거 왜 나는 없는건지 어려서부터 그런 이유로 왕따를 당한 나에게는 별로 반갑지 않은 단어란말이지.이렇게 도망쳐 나온것도 정령때문이라고.'
'마음도 뒤숭숭한데 객실이나 가야겠다'
나는 바로 객실로 내려가 잠을 청했다.
한참 잠을 자고 있던 나에 손끝에 차가운 감촉이 느껴졌다.
"우왓! 차거!"
눈을 떠보니 객실에는 물이 차오르고 있었다.아무래도 배가 가라앉은거 같은데?급해진 나는 문을 열생각도 못하고 의자로 쳐서 부신후 나왔지만 드래곤 브레스처럼 쏟아지는 물에 정신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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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킁'
내가 좋아하던 바다냄새가 내코를 찔렀다.일어나보니 발가락에 느껴지는 차가운 바위의 감촉이 내가 아직 살아있음을 알려주었다.내앞에 상어 아니 드래곤 인가?드래곤...팔다리가 있으니 드래곤이라 말하겠다.아무튼 상어드래곤이 내앞에서 자고있었다.나는 조심스럽게 발을 옮겼다.
'자박'
아니 왜하필 자갈을 밟는건지! 나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고개를 돌렸고,내 뒤에는 잠에서 깼는지 상어드래곤(상어를 닮았으므로 일단 이렇게 칭하겠다.)이 노려보고 있었다.조심스레 한발 내딛어 도망칠려는 찰나에
'크롸롸롸롸롸'
그 상어드래곤자식이 날향해 울부짖었고 귀가 먹먹해졌다!으아아아 난 무언가에 쫒기는건 질색인데 말이다!난 무작정 뛰었고.그자식도 날 따라 쫒아왔다.
"으아아아 엘프살려어-!"
헉헉헉 숨이 턱까지 찬 나는 뒤를돌아보았고 그상어드래곤이 없음에 안심하고 앞을 쳐다보았다. 내눈앞에는 아름다운 호수가 6가지 아니5가지 색을 내며 있었다.
"우와아 예쁘다."
이 예쁜광경에 나는 쉴만한 곳을 찾기로 하고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다리가 빠질것같이 아파기 시작할때쯤 나는 무언가에 걸려 넘어졌다.
'뭐여?'
그곳에는 동그란모양의 돌이...아! 알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