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터들의 싸움을 말린 날 밤이였다. 제로와 즈믄을 새근새근 소리를 내며 잠들었다. 하지만 첫날밤은 고생을 해야할것같다.
(스르륵-) 갑자기 풀숲이 흔들렸다. 즈믄을 눈치채어 재빨리 일어나 풀숲을 뒤적뒤적거렸다. 그 소리에 제로는 깬듯하다.
"흐아암..잠이 안오냐? 이 밤에 풀숲을 뒤적뒤적거려엉.."
"아..미안해 너 그소리 못들었니? 풀숲이 갑자기 스르륵하며 흔들렸어"
"미안..난 못들은것같아, 같이 찾아보는게 어떨까?"
제로가 그렇게 말하자 즈믄을 활짝웃었다. 곧바로 풀숲을 뒤적뒤적거렸다. 하지만 왠일인가 수상한 문양의 알이 있는것이였다. 그 알 옆에 편지도 함께 노여있었다. 즈믄은 편지를 소리내어 읽기시작하였다.
'안녕하세요. 저는 닌자마을에 사는 닌자드래곤중 한마리입니다. 하지만 닌자마을에서는 사악한 몬스터들이 많이 나타나서 이 아이의 알을 놓고갑니다. 다시 찾아오고 싶지만..아이의 목숨을 위해 이알을 부화시켜 강한 드래곤으로 만들어주십시오.'
"으음..? 닌자마을? 이 주변에 있는건가..그것보다 이알..키울까?"
"키워야지. 이 드래곤의 목숨이 달렸잖아, 그리고 우리 동생도 생기는거고!"
"오옷 그러네? 얼른 데려오자. 곧 소나기가 올것같아"
즈믄의 말대로 소나기가 쏟아지기 시작하였다.
"아앗..알이 흔들리고있어..곧 나오려나봐"
"자신의 힘으로 알을깨지않으면 안에있는 드래곤이 죽을수있어"
"그건 어디서 들은거야..?"
그러자 알에 금이가기 시작했다. 엄청난 빛을 내며 드래곤이 나타났다.
"삐요-오오오"
"우와..닌자드래곤이 탄생했어..귀엽다..근데 배고픈것같네..먹을것이...여깄다 이걸먹어"
제로는 가방안에 있던 분유(이건 왜 챙기고다니는거지)를 꺼내며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