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
\"잊지못할 비극. 알려주겠다.\"
나는 파이어드래곤이었다.
어느날, 갑자기 하늘이 어두컴컴 해졌다.
그리고는 몇일이 지나도 계속 어두컴컴한 하늘만이 계속되자, 혹시 몰라서 던전으로 가보았다.
역시나.
G스컬의 짓이었군.
그런데 G스컬이 무릎을 꿇고 있었다.
\"..?\"
나는 혹시 몰라서 그 근처에 있는 바위의 뒤에 숨어있었다.
\"다크닉스님... 어서 이 세상을 다 어둠으로 뒤엎으실 때가 되었습니다!!!\"
순간, 심장이 쿵 하고 내려 앉는것 같았다.
그 다크닉스란 드래곤은,
\"...네놈이 무엇인데 나를 명령하느냐!!!\"
그러고서는 다짜고짜 G스컬을 때리기 시작했다.
갑자기 다크닉스가 하던걸 멈추고서는,
\"음..? 저기 왠 하룻강아지가 있군.\"
그러고는 내가 숨어있는 바위를 두동강나게 하였다.
\"!!!...\"
\"지금의 네 모습을 바꾸어주지.\"
그러고 나서는 나를 악한 기운같은게 감쌌다.
다크닉스는 나를 알로 만든채, 지하 성채에다가 알을 놓고는 사라졌다.
\"나는 나를 학대하지 않는 드래곤 테이머가 필요해.\"
^^
즐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