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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your name...? (좀비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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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279
  • 작성일2014.08.07

*본 소설은 좀비물이며 임산부, 노약자, 어린이의 시청을 추천합니다.

* 3편에서 추천 댓글 달아주신분들 모두모두 감사드리고, 좀비가 창궐된 이유가 궁금하시다고 하는데 다 끝난후 후기에 말씀 드리려 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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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일요일


생존일기 6일차


현준이 맘대로 설치는 바람에 좀비가 사무실 안으로 들어와 강제적으로 군대식 부동자세를 취해야만 했던 우리는 결국 그 상태에서 식칼로 앞에 있던 좀비 세마리를 찍어 내렸다.

\"꾸웨에엑..\"

돼지 멱따는 소리를 내며 힘없이 꼬꾸라졌다. 또한 뼈가 물렁하여 칼로 내리찍기도 수월했다. 현준이 자신감을 얻었는지 사무실로 들어오는 좀비들을 전부 칼로 찍어내리기 시작했다.

온통 바닥은 검은 핏빛으로 가득했고 시체에서는 역겨운 악취가 풍겨져 왔다...

\"으...썩은내..\"

\"아오 그니깐 멋대로 설치지 말랬잖아...현준아..\"

현준은 틀어막던 코를 놓고 나에게 어이없는듯 말했다.

\"아직 말놓잔 말 안했거든요?\"

나는 어이가 없었다. 동갑에다 얼핏 보면 나보다 어려보이는데다가 아까 말을 놓지 않고 존댓말을 했을 때도 뭔가 기분 나빠하는 표정이였기 때문이였다.

\"그럼 지금부터 말 놓고 일단 좀비 대가리가 쉽게 뚫린다는걸 알았으니까 차부터 먼저 찾으러 가자고\"

현준은 차키를 들어올리며 자신의 차가 있다는걸 보여주었다.

\"키는 여깄고 무기를 찾아야죠.\"

생각해보니 맞는 말이였다 지금 차는 일단 교통수단에 불과하고 당장 생존을 위한 식량 및 무기가 더 중요했다.

\"뭐 그럼 음식 같은건 이미 있나보죠? 무기만 찾자고 하는게?\"

현준은 사무실안에 있는 냉장고를 가리키며 고개를 끄덕거렸다.

\"무기 같은건 그래도 식칼이 있으니깐 일단 이곳을 빠져나와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보죠. 생존자도 찾을 겸해서\"

현준은 냉장고에서 온갖 통조림, 라면, 물 등 식량등을 챙겼고 나는 차키를 얻어 차를 건물에 세워 막았다.

\"헉..헉... 식품은 여기있고 일단 기다려봐요...\"

현준은 다시 건물 안으로 들어가 한참 있다가 무언가를 꺼내왔다.

\"이게 다 뭐죠?\"

\"일종의 총이랄까?\"

현준은 숨어있던 날 사무실에 있던 3D 프린터로 총을 뽑아냈고 총탄 등을 뽑아내었고 또 자신이 숨어있던 사무실 문 앞에는 일부러 삼겹살등을 꺼내 자신쪽으로 유인해 혹시라도 자신이 죽더라도 다른사람이 와서 가져가기를 위한 마음으로 총을 만들었다고 한다.

\"오 근데 이건 총이고 이건..?\"

\"이건 못 넣으면 발사되는건데 약간 위험해서...\"

현준이 머리를 긁적이며 난감해하는 그순간 좀비 수백마리가 뒤에서 달려오고 있었다.

\"크어어얽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순간 반사적으로 기어를 바꿔 액셀을 밟아 최대속력으로 밟았다. 엔진 소리에 반응한 좀비들은 옆이고 앞이고 엄청난 숫자로 몰려왔고 본능적으로 좀비들을 치고 계속 달렸다. 하지만 엄청난 숫자에 시속 250이 넘던 차는 단숨에 60까지 줄었고 결국 멈추고 말았다...

\"...이제 어떡하냐..\"

그러자 현준은 나에게 비키라며 자신이 운전대를 잡았다. 현준은 기어를 후진으로 맞추고 뒤에서 달려오는 좀비들을 받으며 후진했다. 어느덧 차가 후진이 안될 쯤 다시 기어를 바꾸어 앞으로 액셀을 꾹 밟았다. 좀비들이 우지끈 밟히며 아스팔트는 좀비들의 분홍색 뇌와 검붉은 피에 물들었다.

\"운전 잘하는데?\"

\"1년 반 정도 레이서 시험 붙어볼려고 연습했던게 지금에서야 빛을 발하는데 손에 땀봐\"

찰싹

\"찰지구나!\"

현준은 땀을 보라면서 훼이크로 뺨을 때렸다. 빰이 얼얼했다...

그렇게 밤까지 운전사를 죽도록 팼다는 전설이 있다.

6일차 생존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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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다음화는 얼굴이 퉁퉁부은채 나타난 현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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