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섬주섬... 뒤적뒤적..
난 지금..
작전명 \'드래곤 길들이기!\'를 실행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중이다.
빰빰 빰빰 빰 빰 빰빰~~~
참고로 이것은 딸꾹질과 투쓰리뜨가 나오는 영화와는 매우 별개인 작전명이다.
먼저 난 아침 일찍 나와 녀석이 도망쳐 버리는 그곳을 원천봉쇄 해 버렸다.
\"크크크 이걸로 빠져나갈 구멍은 없다..\"
녀석을 유인하기위한 간식..
이 부분에서 난 상당한 고뇌에 빠져 해탈의 과정을 거쳤다.
용 먹이?
뒤적뒤적
《오크 뒷다리》
...?
《와이번의 꼬리》
...?!
《오우거의 사지》
...
《마족의 날개 죽지》
《레비아탄의 육수》
《아기용의 이유식》
《만랩토끼의 보물 당근》
《황금사과》
《선악과》
《1000ºC복숭아》
어.. 어... 어..? 이게 아닌데..
털썩
보통의 방법으로는 용의 먹이를 구할수 없었던 나는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할수 없이 기존의 대형견사료와.. 고양이사료를 7:3의 아름답고도 절묘한 비율로 섞어서.. 빡!
.. 끝!
\'훗.. 나좀 멋있는듯..\'
\"엄마 저아찌 표절해~\"
\"모르는척 해!\"
\'쪼.. 쪽팔려..\'
그리고 야심차게 준비한 대형 잠자리채!
무려 4단까지 늘어나게 돼어있다.
\'드래곤이 아니라 조물주도 잡을수 있을것 같군.\'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자.. 이제 놈이 오기만 기다리면....\'
\'기다리면.. 돼는데..잠이..\'
쿨쿨쿨..
\"핫! 그새 잠들었네! 벌써 밤이잖아!\"
용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벌써 늘 있던 쓰레기더미에 누워 쉬고 있었다.
\'이번에야 말로! 작전 원! 유인작전 개시! \'
난 준비해둔 그릇에 내가 7:3 으로 섞에놓은 사료를 붓고 기다렸다....
기다리고.. 기다렸다..
수천년 지나~ 드디어 선택받은~ 빛과어둠의 영혼을 지닌~ 바로 그이름 허세왕~
어느가정에서 애니 오프닝이 들리고..
인고의 세월이 흐른뒤.. .
드디어! 녀석은 내가 놓은 미끼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의외로..
잘 먹었다!
\'후.. 다행이다. 이번엔 내 잠자리채가 활약을 할때군!\'
난 녀석이 정신없이 먹고있을틈을타 잽싸게 녀석을 향해 잠자리채를 휘둘렀다.
휙!\'어래 빛나갔네...\'
녀석은 날피해 다시 담을 넘으려 했으나..
\'거긴 이미 막혔다구~\'
휙!
\'나이스캐치! 나의 승리다!\'
난 그대로 뒤도 돌아보지 않고 집으로 달려왔다.
_______
드디어 잡았네.
비뉴님.. 드래곤즈가디언님.. 스릉흔드♥가디언님은 제게 친추까지 해주셨지요♥♥지속적인 관심 감사합니다!
가기전에 추천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