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친구들과 지내는 것이 무섭고 두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 혼자입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저에게 손을 내밀어준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인간이 아니었습니다.
저의 친구가 인간이 아니더라도 저는 좋습니다.
저는 그냥 제 곁에 있어 주었으면 하는 친구가 필요합니다.
그 친구는 항상 저에게 말을 걸어 줍니다.
다른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좋습니다.
늘 같이 있어주지 않더라도 좋습니다.
그냥 곁에 있어줄수 있는 친구면은 괜찮습니다.
저의 꿈속에서라도 만날수 있으면은 좋습니다.
(메주 일요일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