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고 고요한밤,잠이깨지않는 한남자는 묘지를파해치고있었다.
\"이봐!뭐하는짓이야!\"
묘지기가 고함을질렀지만 사내는미동조차하지않았다.
\"...으으 몸쓸녀석!\"
사내는 삽으로 묘지기를 후려갈기더니 이내 모습을감추었다.
그는 시체들을 등에이고 마을을 배회하더니 눈치를보며 자신의집으로들어갔다.
그의 눈엔광기가 스며들었고,정신나간듯이 웃기시작했다.
\"이봐요!시끄러워요!\"
잠에서깬듯한 아줌마는 짜증나는소리로 그에게 핀잔을주었다.
\"닥쳐!\"
사내는 짜증나는 목소리로 소리쳤다.
그는 자신이가져온 시체들을 모아놓고 한탄하였다.
\"성한 조직이없잖아...\"
그는 얕은미소를 지으며 기절한 묘지기의 눈을 뽑아냈다.
\"완성이야.,..완성이라고!\"
기뻐하는 것도 잠시 그의 얼굴에서 미소가사라졌다.
\"내가..뭘탄생시킨건가..\"
\"보아라 저 아름다운 육체미를!\"
\"아..아니야 저건그냥 고깃덩어리일뿐이잖아?\"
\"하지만 저 귀여운 외모...아니야..괴물일뿐이야..\"
그는 실망하더니 자신의 실험체를 강에던져버렸다.
그리곤 아무일없었다듯 수상한밤은 지나가버렸다
\"...으어......\"
피조물은 자신의 뼈가 부러지고 몸이찢기는 고통을느꼈다.
\"으으으으!\"
그리곤 그의 뇌리속에 분노가새겨들었다.
화내는것도 잠시 그는 강에비친 자신의 얼굴을보았다.
알아볼수없을 만큼찌그러진얼굴이였지만.
왜일까,피조물의 얼굴에 아이같은 미소를지은것은.
그의 뱃속에서 소리가났다.
\"꼬르륵\"
곧 피조물은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즐거워했다.
나무열매를 따먹고 동물들도구경하고
그후 피조물은 알수없는 빛에 이끌려 따라가기시작했다.
한어여쁜 드래곤을발견했다.
피조물은 미소를 지으며다가갔다.
하지만 드래곤은 흉측한 그의 얼굴을보곤 도망가버렸다.
자신의 외모가 못생겼단것을깨달은 피조물은 이내 그 드래곤을쫒아 갈기갈기찢어버렸다.
그가처음맛본 고기의 맛은 매우 중독적이였다.
그후 자신의손에들려있던 명함을 흘려읽기시작한다.
\"비...비..빅..터..프..\"
\"프랑..케..엔..슈타인?\"
\"자..자칭..바아..악사..\"
자신을 만든 창조주의 이름이였다.
피조물은 단기간에 글을알기시작하였고 그는 곧 빅터의 거주지를찾아가게되는데..
(약 3부작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프랑켄슈타인\'이란 박사의 이름으로 빅터와 피조물의 혈연관계를 표시하기위해 임시적으로 붙혔으나 이를 프랑켄슈타인이라 부르는건 꽤나흥미로운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