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GON VILLAGE

  • 스토어

  • 틱톡

  • 플러스친구

  • 유튜브

  • 인스타그램

스크린샷

  • 드래곤빌리지
  • 커뮤니티 > 스크린샷

유저 프로필 사진

9주년 일기(장문)

44 인연
  • 조회수364
  • 작성일2021.01.28

내가 이 게임을 처음 시작했던건 2013년 즈음..

이제는 나이가 들어버린 사촌이 하던 게임을 보고 시작했다.


당시에는 드래곤 일러스트가 지금과는 많이 달랐는데, 내가 가장 좋아했던 드래곤은 헬드래곤이었던 것 같다.


그 당시의 나는 아무것도 몰랐다.

공식 커뮤니티의 존재도, 육성하는 방법도.

지금처럼 7.0, 3.0 등 용들의 등급이 나오기 시작한 건 그 후의 일이었으니까...

당연히 레벨만 높으면 강한 줄 알았다.


그리고 콜로에서 실컷 털렸다.


여담으로, 내가 가장 좋아했던 아이템은 마술꽃잎이었다.(지금은 사라짐)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스토리는 에스텔라 쪽이었던 것 같다.

알조각을 어디서 거래할 수 있는지 몰라서 알조각으로 얻기 위해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


결국 알조각을 모으다 포기했다.

당연한 일이다. 당시 내 용들은 캡슐상태가 고작이었고 그마저도 육성등급은 0.0 아니 음수였을 것이니까.


그리고 깔끔하게 접었다.

내가 다시 복귀한 것은 한참 후인 꿈의 세계 출시 이후였다.

당시엔 지금은 시세가 없는 타아비레, 단탈리온 등 꿈용들의 시세가 상당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늘왕국 스토리를 밀고 그제서야 나는 육성등급의 존재를 깨달았다. 

다른 사람들 동굴 속 용은 7.0이고 푸르게 빛났는데 내 용은 칙칙한 0.0이었다.


드래곤들을 다시 키웠다....

다행히 아르하의 입구 출시 전까지 다수의 7.0각성, 초월을 키울 수 있었다.


아르하의 입구 출시 직후,

나는 이때가 드빌을 하면서 가장 재미있었다고 생각한다.

랜르하에 물론, 속칭 민폐유저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조합을 맞추고 클리어하는 재미는 컸다.


당시나 지금이나 단톡방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 정보는 느렸지만 그래도 정말 즐거웠다.


진각성 출시. 강림 출시.

나는 그 사이에 접었다.

이유는 노데삭으로 키우는 나로서는 상당한 자본을 투자해야 했기에 육성이 부담스러웠고

더 큰 이유로는 다른 할 일들이 너무 많았다.


내가 다시 복귀한 건 약 3주전.

그동안 이벤트에서 초월도 뿌리고 그랬다는 말을 듣고 아쉽기도 했지만 증탑업데이트, 자동전투 등장처럼 묘한 흥분을 자아내는 것들이 생겼다.


그리고 지금은 접기 전엔 스펙 부족으로 하지 못했던 일르하를 준비중이다.

이 게임은 거의 매년마다 섭종이 코앞이라는 말이 많았던 것 같다. 그래도 여기까지 함께 달려온 유저, GM분들께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지금까지 남아있어 주어서, 내가 복귀했을 때 게임이 있어줘서 고마웠다.


+일르하 준비 현황



모두 지금까지 게임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0주년도 함께 해요..

댓글0

    • 상호 : (주)하이브로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432 준앤빌딩 4층 (135-280)
    • 대표 : 원세연
    • 사업자번호 : 120-87-89784
    • 통신판매업신고 : 강남-03212호
    • Email : support@highbrow.com

    Copyright © highbrow,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