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
알
알입니다.
태극기와 무궁화가 있는데, 무궁화는 가짜가 아닌 진짜입니다.
어린이(한국어상 이렇게 적어요 ㅎㅎ)
알에서 깨어났습니다.
동양룡인듯 싶다. 당신을 계속 쳐다봅니다.
"너가..날 깨운 거니?"
청소년
좀 더 자라서 머리에 쓴 배씨 댕기가 태극기 모양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제 아리따운 낭자가 되었습니다.
아마도 오래 전에 멸종한 종인데 당신에 의해 태어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에 들어온 외국 문물에 맞추기를 함들어하고 있습니다.
"기억났어...모든 게."
어른
아리따운 여자가 되었습니다.
요즘 들어온 외국 문물을 싫어합니다.
암컷이지만 한국 무술에 대한 조예가 깊다.
요리도 잘하고, 바는질로 자수도 할 줄 알고, 그림도 잘 그린다.
그러나 다 하나같이 한국 문화에만 조예가 깊다.
"요새 문물에 맞추려니 힘들구나."
한국 미르
여
성격이 무척 자애롭고 온화하다. 그러나 용감하다.
고조선이 생길 때부터 쭉 이 한반도 땅을 지켜주고 도와주었던 용.
일제 강점기 때 잠시 모습을 감추었는데, 광복에 다시 잠시 모습을 드러내었다.
외국 문물이 점점 많이 들어오면서, 개체수가 많이 줄었다.
그러나 이렇게 변하여도 이것이 지금의 한국이다.
그 집념으로 멸종 위기를 버텨내는 한국 미르들이 있다.
그 용들은 지금까지, 한국을 지키기 위해 애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