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
바다, 그리고 하늘 그 사이에 사는 드래곤.
창공을 누비는 4쌍의 자유로운 날개들과 다리, 그리고 꼬리는 심해의 영롱한 빛을 담고 있으며, 그 털들은 하늘에 떠있는 태양의 창명한 빛을 담고 있다.
이마 위, 그리고 목 둘레에 떠있는 해초는 그녀를 보호하는 부적이자 그녀와 천해(天海) 사이에 맺은 일종의 약속의 징표라고 한다.
해초의 형태가 마치 천사의 링을 닮았다 하여 ‘심해의 천사’ 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털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도 이 별칭의 형성에 한 몫 가담한 것 같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