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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먼 옛날,해치 미스문은 꼬리가 짧고 날개가 작아 날지 못한다는 이유로 놀림을 받아왔다.어둠속성이라는 이유로 빛속성 친구들에게 따돌림도 당했다.그렇게 고통의 나날을 보내던 중 어느 여신이 찾아와 미스문에게 말했다."너는 놀림을 받으면서도 꿋꿋하구나.소원 세 가지를 말해보렴.""제 속성을 바꿔주세요.그리고.....날 수 있게 해 주세요.그거면 됐어요.그 두 가지만이 제가 절실하게 바라는 거예요.나머지 하나의 소원은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양보할래요."여신은 그 착하고도 너그러운 마음에 감명을 받아 미스문을 신성 속성으로 바꿔주고 날개,꼬리를 키워주고 미스문의 날개와 이마의 무늬에 축복을 걸어주었다.그 이후 미스문은 놀림 대신 부러움과 '행운과 기적의 신'이라는 명칭을 받게 되었다.이제 미스문은 밤하는을 자유롭게 누비며 여신의 전령 역할을 한다.(+어둠의 자식이라는 이유로 자신의 부모님을 죽인 고대신룡을 "극도로"싫어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