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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천사를 주웠습니다.4
2013-11-25 21:19:13
  • 청션
  • [ 초급 테이머 ]
  • 조회수 214
  • 추천1

 

 

천사를 주웠습니다#4

ㄴ이유.

 

"천사야, 천사야. 작은천사야. 어린 내 천사야."

 

-

 

눈을 잔득맞곤, 그러면서도 나의 품에는 작은 생명이 안겨있다는걸 알아서 천천히 걸어왔어.

너는 아직 완전한 성채가 아니라는걸 알리기 위함인지,

작은 모습으로 처음과는 다른검은색이 아닌 흰색의 모습으로 온기를 내뿜고 있엇어.

네가 지금은 하얀색이여서 인지 집안사람들은 신경쓰지 않는듯 했어.

 

"이러니까 처음만난날 같다"

 

시간만 지난체로 과거의 내가 아무것도 모르고 미래로 온 느낌마저 들었어.

그러다 너를 보고선 역시 천사가 맞다는 생각이 들었어, 행동이라거나 생각, 깃털덮힌 모습까지도.
있잖아 천사야. 만약 내가 너를 만나지 못했다면 어땟을까? 아마도 이렇게 있을것 같진 않아.

이제와서 보면 지금의 나는 과거의 나를 잊은것 같이 행동하고 있거든.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해.

 

"사실 시간은 무료한거야 천사야."

 

인간인 나 주제에, 시간이 무한한 용인 너에게 이러한 말을 하는건 무척이나 우습지만.

 ㅡ사실 천사가 아니라는것쯤은 처음봤을때 부터 알았다.ㅡ

 

"이런 시간은 한번지나가면 다시 오지 않아서 그냥 헛된것일 뿐이야. 그러니까, 힘들어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

 

나는 너를 만나서 지금과 같이 행동할수 있게 되었는데, 네가 나를 만나서 그런표정을 지으면

너를 볼때마다 나는 죄책감이 들꺼야.
네가 본래의 힘을 잃고, 모습이 달라졌어도 너는 나의 천산데,

천사가 인간을 향해 웃어주지 않으면 인간들은 희망을 잃어버릴꺼야.
그러니까, 힘들어하지말고 웃어주라. 응?

 

-

 

너무 힘들어서, 그런상황에서 너를 만나버리니까 도망치듯이 그저 잠을 자게 되었어.

용족은 특이하게도 자신이 자고, 꿈을 꾼다는것까지 다 알수 있으니까, 그저 나는 도망치는것 뿐이야.
죄책감이 들엇어, 너와 같은 사람이 나의 테이머가 되엇는데, 그런 너의 용이, 천사가 그만 살인을 저질러 버려서,

그것에 죄책감이 들었어.

있잖아,'꿈'이라는 공간에서 나는 항상 혼자였고, 지금도 혼자있는데 이상하게도 더이상 외롭진 않아.

자면서 따뜻한 온기까지 느껴지는것 같은 착각이 들엇어.
아마 그 온기때문에, '꿈'을꾸는 그 순간에도 혼자라는 생각이 들진 않은것 같아.

 

꿈에서 나는 왜인지 너를 쫓앗어. 혼자일줄 알은 공간에서 너의 형체가 보여서 쫓앗는데,

너는 뒤를 돌아보지도 않고 나에게 도망가듯 뛰어가.
가지말아달라고 하고 싶은데, 목소리가, 말이 입밖으로 나오질 못해.

그러다 너를 쫓다, 선명한 기억이 떠올라. 토악질이 올라올것 같은 입을 손으로 막아.

 

'이것은, 나의 죄악'

 

전쟁에서 사람을 죽였다. 아니 전쟁이 아닌곳에서도 사람을 죽였다. 나는 언제부터, 왜 사람을 죽였는가?
하얀 눈밭에, 아니 붉은 눈밭이 되어버린곳에 사람들은 똑같은 표정으로 나를 보며 누워있어.
머릿속에는 '무섭다,무섭다,무섭다'라는 말만 되풀이 되엇고, 다리힘이 풀리듯 주저 앉아 버렸어.

그러다 누군가 자신의 손으로 내 눈을 가려 주었어.
어둡긴 했지만, 더이상 장면들은 보이지 않게 되었어.

 

"힘들어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

 

일어날 힘은 없었지만, 어째서인지 무섭지 않게 되었어. 이러한 공간에서 도망치지 않아도 될꺼 같은 느낌이 들었고,

공포에 몸이 떨리지도 않게 되었어.


그 익숙한 온기와, 익숙한 목소리에, 더이상의 두려움은 남지 않게 되었어.

 

//

 

 

오랜만이져? 저도 알아요 ㅇ.<

이때까지 오류가 떠서 계속 글을 쓰려니 로딩만 걸리더군여ㅠ

그래도 틈틈히 들어왔습니다!

오류해결은 갑자기 되엇지만 다른 해결방법을 가르쳐준 싸르카쨩은 고맙다능ㅇ 누나의 윙크 받으라능 ㅇ.<..ㅈㅅ

여러분보고싶엇다 데스네ㅔ!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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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 내 댓 봤구나 ㅋㅋ
    나도 누나 글 보고싶었당께!!
    추천 누르고 갈께~
    이번주도 화이팅!!

    2013-11-27 16: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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