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아이디로 로그인
혹 기억하실런지는 모르겠지만 반년 전 웹소게에 서식했던 이실레입니다. 수능이 끝나고 그래도 한때 열심히 글을 올렸던 곳인데 요즘은 어떠할까, 싶어서 잠깐 들렀습니다.
제가 없는동안 '겉으로는' 많은 것이 바뀌었네요. 일단 많은 분들이 그토록 부르짖으셨던 웹소게 분리가 이루어졌군요. 보아하니 생각보다 결과는 썩 좋지 않은 것 같지만 말입니다. 소설게시판은 유동인구가 없어 이전에는 질색하던 눈팅마저 거의 사라지고 예전부터 제기되었던 수많은 문제점들은 그대로. 반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도 대대적인 게시판 분리만 있었을 뿐 많은 분들이 끊임없이 제기했던 ㅡ 게슈탈트 붕괴가 올 정도였습니다 ㅡ 친목. 관종에 대한 대처. 양산글 등의 근본적인 문제들은 하나도 고쳐지지 않았네요. 변화없이 제자리에서 빙빙 맴돌기만 하는, 오히려 퇴보하는 드빌 소설판을 보면서 이젠 그저 허탈할 뿐입니다.
보아하니 이전 글도 다 지워진 것 같고, 제가 존경했던 분들도 다 떠나신 듯 하니 더이상 이곳에 미련이 없습니다. 솔직히 현 상황을 보고 있던 미련도 떨어졌다는 말이 맞겠네요.
저만의 상상을 손가락 끝에서 펼쳐내어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어 행복했었습니다. 라우레,레오,라핀과 함께해주셨던 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리며 저는 이만 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무대에서 영영 퇴장하겠습니다.
총총.
from. 채영..이 아닌 시나브로.
2013-11-24 17:22:53
으아아 어쩌다 이야기가 여기까지 흘러갔네요. 이실레님은 진짜 소설을 쓰시는 분이니 소설로 밥도 먹고 살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안녕히가세요.
2013-11-24 17:22:30
이실레님이 떠나신다니 가장 큰 한 조각이 빠져나간것만 같은 기분이 드네요. 이렇게 댓을 쓰다보니 이실레님이 저를 실드쳐주셨던 기억도 떠오릅니다...ㅋㅋ
2013-11-24 17:20:35
하지만 이런 웹소게를 보고 그냥 있자니 진짜 책임감느끼게 되네요ㅋㅋ 제가 웹소에 무언가 보탠것도 없고 그냥 하찮은 잉여일 뿐이지만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2013-11-24 17:19:12
오랜만입니다 이실레님! 옛날의 채영, 시나브로입니다. 근 4개월동안 웹소를 찾지 않으면서 홀가분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아직 제일을 끝마치지 못한 것 같아 무언가 불편했습니다.
2013-11-24 17:18:23
이실레님이시군요..
2013-11-23 20:33:10
슬프네요 ㅠㅠ
어쩄든 부디 건강하시고 잠깐이지만 오랜만에 다시 뵙게되어 정말 다행스럽다고 생각합니다 ^^
그럼 날씨도 추운데 건강히 몸 잘 챙기세요~
by 옛날이 그리운 드종.
2013-11-22 18:29:10
으어어어 이실레 님 저 드종입니다 드종드종 ㅠㅠㅠ
옛날이 갑자기 그립네요 Evan 님과 바다 님과 이실레 님과 미르온 님, 그리고 채영 님 등이 있어 웹소게가 살맛났는데...
2013-11-22 18:27:37
까지 활동중입니다. 이제 채영님도 떠나고...타락도 끝이났습니다. 꽤 많이들 떠났지요... 그럼 안녕이...To.스승님
2013-11-22 17:16:47
스승님...스승님이 언제 돌아오시나 기다리고 있었지만..결국에는 퇴보 소식을 남기고 가시는군요...반년만에 스승님의 글을 보니 기뻣지만..퇴보 소식을 들으니...그래도 저는 아직
2013-11-22 17: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