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은 브금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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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어떤 한 사람의 목소리가 짧게 울려퍼진다.
아마도...난 이상한 곳에 있는 것 같다.
"아니..이 신호는?"
"ㅅ...성공이야-!!"
"만세!!"
나를 둘러싼 생명체들이 괴성을 지르고 있다.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좋은 일인 것 같다.
(펑-!!)
".....당신은...?"
먼저 제일 위로 보이는 사람에게 물었다.
"...아..?"
그는 내 머리에 프로그램을 주입하기 시작하였다.
머리가 깨질듯이 아팠지만 반항도 할 수 없었다.
"으윽...주...주인님?"
"프로그램을 제대로 주입시켰나보군..."
"박사님! 그럼...세계 최초로 사이보그 드래곤을 만들었나요?"
"...저는?"
내 이름을 묻기위해 말을 걸었다.
"아..네 이름은.....사이드...이다."
"드라고 노이드의 후손이라고 보면되겠다."
"그렇습니까...? 그럼...제이름은 사이드...
드라고 노이드의 후손이라는 말씀이십니까?"
뭔가 복잡했지만 그런걸 따질 의미가 없었다.
차차 알게 되겠지...
"그럼...제 선조를 찾아가겠습니다."
(벌컥-)
"...야..! 사이드! 기다려-!!"
박사의 말을 무시하고 내 동생을 데리고 갔다.
아직 알이여서 빨리 도망칠 수 있었다.
가벼우니...
"그럼...어디로가지?"
"잠깐-!!"
"누...누구지?"
"여기는 우리 영역인데....누구지?"
(턱-)
그가 내 어깨에 손을 올렸다.
'그' 도 사이보그 드래곤의 일종인 것 같았다.
"....저...저는...."
"됐고! 보아하는 길 잃은 고아같은데 니 엄마한데나 돌아가지?
그 무거운 알들고 이상한 짓하지 말고."
이상한 알....그건 내 동생을 가르키는 것 같았다.
그들의 패거리는 '나'가 아닌 알에게
시선이 집중되어 있었다.
"내 동생한테 손대지마-!!!"
순간 소리를 질러 버리고 말았다..
아...어떻하지?
"어? 이 녀석 봐라? 꽤 당돌한데?"
(휙-)
'그'의 손이 내 머리로 날라오기 시작하였다.
(빠악-)
순간 눈을 감았다.
아무 느낌도 없었다.
"어린애한테 그러면 못 쓰지 않나요?"
누구의 목소리가 들린다.
구원의 손길...이럴 때 쓰는 말인 것 같았다.
태어난지 1시간도 되지 않았지만..
"눈 떠. 꼬마."
"네...?"
눈을 뜨니 굉장히 큰 사이보그 드래곤과 '그'의 패거리가 대치 하고 있었다.
"이 녀석이-!!"
(퍽-)
맞을 건 그 사이보그 드래곤인데...순식간에..
'그'가 쓰러져 있었다.
"꼬마. 이제 가도 좋아."
"누구세요..? 제 이름은..사이드이고.."
"....? 너..혹시 사이보그냐?"
"네..? 네..!"
그가 무릎을 꿇었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사이보그 왕국의 왕자님...?"
"네...? 무슨 말...."
"오래전에 자취를 감춘 사이보그 드래곤이...
나만 살아있는줄 알았는데..."
"왕자님...말 놓으십시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대충 정리해 보자니....
내가 왕자...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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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글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