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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itanum》제 9화, 키메라 드래곤, 시온.

32 KANG이온
  • 조회수425
  • 작성일2020.10.19
길조들이 짹짹거림이 더 선명히 들릴 만큼 기운 차는 금요일 아침 7시 반에, 시온은 눈을 떴다.

어제 일로 코를 쓱쓱거리며 부끄러웠긴 했지만, 오늘도 힘내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 생각하여 몸을 일으킨다.

근데 그의 몸은 전보다 훨씬 무거워졌다. 분명 가위 눌린 것이다.

귀신을 본 것도 아니고, 연속되는 일어났다 다시 잠든 것도 아니고, 무거운 몸이 버티지 못하고 넘어졌다.

"가위... 눌렸군."

시온은 다시 힘을 내서 일어나보려 하지만, 다시 넘어졌다.

"으.. 평상시보다 훨씬 무겁네..."

말화는 쿵쿵 거리는 소리에 깨서 그런지 시온의 곁에 날아왔다.

"마스터, 무슨 문제 있어?"

말화의 말에 그의 응답은 고개를 저는 것이였다.

"가위 눌렸나봐. 그렇게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어."

말화는 고개를 끄덕이며 시온의 방에서 나갔다.

"....넘어져 엎드리고 있을 수만은 없지."

시온이 전력으로 일으키자, 드디어 일어났다.

"그러고보니, 자기 관리도 해야되네...."

그는 간단한 세수부터 샤워까지 마치고 나서야 거실로 나왔다.

"시오온~!! 좋은 아침이야~"
"아버지, 안녕히 주무셨어요??"

요리하고 있는 이온과, 정신없이 밥 먹었던 지온. 그 두 명의 소녀들은 시온을 보며 웃는 얼굴로 맞이하였다.

시온은 둘러보자, 그의 스승인 희연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

"아, 연 선배님? 급한 일이 일어나서 나가시던데?"

이온의 대답에 데스락은 푸른 눈빛을 띄며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분명, 자기 동아리에서 알릴 것이 있다면서 먼저 등교하던데?

시온은 고개를 끄덕인다. 희연의 부지런함은 세계 1등이니까.

"근데 무슨 일로 일찍 나가셨지? 오늘은 각별한 회의가 없을텐데."

이온의 아기룡인 "서나이머" (착할 선+타이머)가 이온의 방에서 나와서 시온의 얼굴 주위를 원으로 돌면서, 놀라며 경악했다.

"이온!! 저 아이는 위험해!!!"

서나이머가 이온의 뒤에 숨었다.

".......윽."

시온은 갑자기 현기증이 발생하여 쓰러졌다.

""시온?!""

이온은 재빨리 휴대폰을 잡은 채, 병원에 전화를 걸어서 시온을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하는 것은 성공했다.

이온의 재빠른 이송 덕분에 시온의 목숨을 살렸다. 그러나, 아무도 없는 텅 빈 중환자실에 가야했다.

"마스터... 죽는 거야...?"

말화는 울거 같은 눈빛으로, 눈물이 일렁거렸다.



바람이 불면서 등장한 한 명의 남학생. 블라이터늄의 일원 중에 옛날풍적인 나뭇잎이 날아오며 시온의 그 옆에 나타났다.

그의 이름은 신 호풍. 
(가장 왼족 아래에서 고개를 푹 숙인 남성이 신 호풍입니다.)

호풍이는 어릴 적부터 산골내기였으며, 지금도 옛날풍적인 모습의 남학생이다. 

그래서 그런지, 약재에 매우 능숙하고, 치료약을 만드는 데에, 엄청난 선수다.

"꽤 깊은 중상이오. 분명히 치명상을 입었소."

지온은 글썽이며 말한다.

"어떤 병인가요...??"

호풍은 침착하게 대답한다. 전혀 감정에 휩쓸리지 않았다.

"현재, 리더는 외적이 아닌 내적에서의 치명상을 입었소. 아마도 심장에 큰 무리가 가해졌을 것이라 생각되구려."

말화는 울면서 시온을 안는다. 매우 걱정하는 마음이 진실적이다.

"마스터...."

그 사이에 이온은 화장실에 가서 그와 그녀의 담임에게 전화를 하였다.

"뭣..뭐라고?!! 시온이 다쳤는가... 시온이 완화될 때까지 너희 셋은 절대 학교에 나오지 말고 쉬거라!!"

분명 걱정과 놀람이 겪여졌던 그의 담임 선생은, 그를 살리기 위해 쉬려 명령하였다.

이온이 한숨을 쉬며 시온이 있는 중환자실에 입장한다.

"으...."

시온은 조금씩 눈을 뜨기 시작한다.

"여긴.... 어디야?"

그는 기운 없어 보이지만, 지온은 시온을 안았다. 무척 걱정했나보다.

"아버지!! 절대 죽지 말아요..!!"
"하핫.. 미안해. 놀래켜서."

이온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크게 다행이다.

저녁 6시, 완화된 시온을 데리고서 집으로 다시 집으로 돌아가던 도중,
시온은 갈 길을 멈췄다.

"이온, 지온. 너희들은 날 믿어?"

갑작스럽다. 하지만 둘은 매우 크게 긍정한다.

"하핫...하...하하...."

시온이 괴상하게 웃자, 그의 주위에선 거대한 규모의 회오리바람이 나타났다.

"아버지?!"
"시온?!"

그 사이에 타이게타가 나타나, 이온과 지온에게 빠져나갈 수 없는 보호막이 쳐졌다.

"지금 강 시온은 위험하다!! 뒤로 물러나!!"

시온은 매우 강철적이고 찡그리는 표정의 드래곤으로 변하고 말았다.

그리고서 날개를 펴고 높은 창공 위로 날아올라 모습을 감췄다.

"시온!!!!!!"

이온과 지온은, 보호막이 풀리자 타이게타에게 불만을 털었다.

"어째서 막는 거죠!? 저 아이는 시온이라고요!!!"

타이게타는 우렁차게 소리를 지른다.

"저 녀석은 키메라다!!!"

""네...?!""

말도 안 된다. 키메라의 힘을 인용받았던 것은, 박 만용의 약물로 주입 받아서 그 이후였으나, 시온은 자제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심장의 큰 충격 때문이였던 것 같다.

"강 시온을 포기해라!!! 저 녀석은 이제 사람이 아니다!!!"

이온과 지온은 타이게타의 경고에도 불과하고,
데스락과 서나이머를 두고 시온이 날아간 마을 광장으로 향했다.

시온은 착지하자, 그는 다시 인간으로 변했다.

"윽... 시민...분들...."

시온이 가슴을 움켜쥐우며 힘들어하는 모습에 희박한 호흡을 하며 말함다.

"시오온!!!!" 

이온과 지온은 그 곳에 다시 도착하였고, 그녀들은 놀랐다.

시온에 대해 알고 있었던 다른 면이 등장하여 깜짝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저는... 키메라입니다...."

그는 키메라의 힘을 자제하지 못한 탓에, 결국 이온과 모두에게 자백하였다. 

"아냐!!! 시온이는 인간이야!!!!"
"맞아요! 우리 히어로가 배신할 수가 없어요!!
"옳소!! 영웅이 그렇지 않을 것이오!!"

시온에 대한 반응이 긍정적이였다. 예상 예외였던 그 때.

"블러이터늄 시크리터 오기시스트. 설-초화"

다름없는 블라이터늄의 맴버인 신 호풍이다. 눈보라가 일으켜져서 시온을 덮치는 사이에 검으로 그의 목에 칼날의 상처를 입혔다.

"크읏....!!"

그는 고통스러워한다. 하지만 호풍은 망설이지 않았었다.

마치 그의 정체를 알고 있는 것처럼.

"그만해요!! 시온을 죽이지 말라고요!!

시온이 아무 피해를 주지 않았는데도 불과하고, 먼저 호풍이 검으로 베어버려서, 시온은 그 상처자국에 손을 엎었다.

그는 갑자기 뒤에 날개가 나타나며, 다시 드래곤이 되었다.

시민들 모두 경악했다. 

"말도 안 돼!!!"
"진짜였어!?"

시온은 창공 하늘로 날아갔다. 화풍은 화가 크게 났는지 버럭 소리쳤다.

"어째서 더러운 키메라를 감싸는 것이오시까!!!!"

갑자기 희연이 나타나 칼을 시온의 날개에 꽂고 추락시켰다.

"키메라라면, 죽음으로 되갚아 할 뿐."

인간으로 다시 돌아온 시온. 거친 숨을 들이내키며 죽어갈 듯한 기력이 남았다.

희연과 화풍은 시온의 목을 베려 하고 있다.

희연과 화풍. 시온의 키메라 속성을 원래부터 알고 있었던 걸까...?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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