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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없는 전쟁 -2화-
2019-03-10 21:38:07
  • PYROXENE
  • [ 초급 테이머 ]
  • 조회수 81
  • 추천3

"어디로 갑니까?"


아톤이 물었다.


"일단 아르테미스의 숲(희망의 숲 북동쪽의 있는 거대한 숲)으로 가자.


그곳에 드워프들이 있으니까."


내가 말하자 아톤이 깜짝 놀라 되물었다.


'드워프? 드워프가 아직까지 남아있습니까?"


"그래. 인간이 메탈타워로 가서 학살을 하자 소수의 드워프들이 유타칸으로 들어가고, 아르테미스의 숲에 자리를 잡았지."


내가 대답하자 아톤이 물었다.


"일단 거기가서 어쩔겁니까?"


"어쩌긴 어째. 일단 의인화 한다음에 왕을 풀어야지.


왕을 풀지 못하면 우리는 권능을 쓰지 못하게 된다고.


그리고 너는 내 부하야. 알겠어?"


아톤은 무시를 하고 대답했다.


"곧 있으면 도착합니다."


슈우우우욱



"드워프들은 어디에 있습니까?"


아톤이 물었다.


"니 발 밑에."


"예?"


"니가 발로 밟고 있는게 드워프의 지하실로 가는 5번째 문이다.

빨리 비켜."


"아 네 알겠습니다."


철컥


끼이이익


녹슨 쇠소리가 귀를 찔렀다.


문을 열고 나는 소리쳤다.


"어이~! 아르코스 오랜만에 왔어!"


하지만 대답은 들리지 않았다.


"아르코스?"


지하실로 내려가자, 악취가 코에 스며들었다.


"이거 무슨 냄새입니까?"


아톤이 물었다.


"이건... 이건 시체냄새다.."


"예?"


무슨 일 이지? 드워프들은 없고 저기 방문 밖으로 악취만 나고 있었다.


"저거 열어봐."


"네 알겠습니다."


철컥


끼릭


아톤이 문을 열자 보였던 것은 피부가 썩기 일보 직전인 드워프들의 시체엿다.


그 시체들 틈중엔 아르코스도 보였다.


"윽... 인간들이 한 짓 일까요?"


나는 시체를 보다가 입을 열었다.


"음... 아니 이건 인간의 짓이 아니야."


"그러면 누구의 짓 입니까?"


"이건... 화스엘프(4단계 진화 엘프)의 짓이다.

여기 시체 배쪽에 전기 펄스 화살이 꽂혀있군."


"그런데 화이트 스노우 엘프가 여기 어떻게 온겁니까?

그녀석들은 눈 지방에서만 살 수 있지 않습니까?"


"음... 아니 진화하지 못한 3단계 엘프들은 이런 곳 에서 생활이 가능하네.

아무래도 4단계 엘프들에게 버림받고 여기 아르테미스의 숲으로 온것 같군."


아톤이 내말을 듣고 대답했다.


"그런데 시체를 보니 한 5일정도 된 것 같습니다. 그러면 아직 까지 이곳 근처에..."


사삭


무언가 걷는 소리가 들렸다.


"무슨 소립니까?"


"몰라 일단 무기를 들.."


내가 말을 끝내기도 전에 화살이 날라왔다.



그 화살을 정확히 아톤의 이마에 박혔다.


"아톤!"


화살이 화살을 맞고 0.3초 지난 후에 아톤의 몸은 전기로 지저졌다.


지이이이이익  지이이이익


"아톤!!"


나는 일단 도망 쳤다.


아톤에게는 미안하지만 더이상 이미 살아있는 몸이 아니다.


내가 빠르게 거대화 하고 날아오르자 또다시 화살이 날라오기 시작했다.


눈끝으로 힐끗 보았지만 어림잡아 20마리는 되보인듯 했다.


20초 정도 날라온 후 용골산 (희망의 숲 북동쪽 조금 아래쪽의 거대한 산) 봉우리에 앉은 다음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았다.


1분? 아니 2분정도 하늘을 멍하니 바라본 것 같았다.


이제 무엇을 해야할지 막막했다.


나의 유일한 부하인 아톤은 죽었다.


일단 아폴론(아르테미스 숲 에서 남쪽으로 조금 떨어진 도시)으로 가야한다.


그곳으로 가서 이 어리석은 인간들에게 복수를 해야한다.


아마 그곳에 드라고노이드 생산을 반대하는 테이머 길드가 있을 것이다.


슈우우우웅



또다시 아폴론 도시 근처 숲으로 착륙했다.


"오늘로 두번째군."


그렇게 나는 혼자 아폴론으로의 출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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